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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20대 중반의 여성탈북자 및 부부가 투약 충격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3. 11. 14:43

 

전국무대 마약 판매 총책 중간 판매책, 투약 피의자 검거 -

 

 

(ATN뉴스/강원) 경찰은 지난해 14년1월초순부터 00지역 폭력조직으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하여 서울, 경기등 중부지역 조직폭력배와 탈북자, 대리기사에게 29회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자신도 직접 투약한 피의자 김모씨를 지난 2월 28일 구속하는 한편, 위 김씨에게 필로폰을 공급받아 이천, 오산지역의 불특정 다수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중간 판매책 주모, 허모, 고모씨를 3월 5일 구속하고, 상습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피의자등 총 8명을 검거하여 6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선경찰서피의자 김00씨는 부산 폭력조직으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생활하고, 검찰청 등에서 전국수배하여 추적중에 있던 자로, 피의자는 다수의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하여 대포폰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일정한 주거지 없이 모텔을 이동하며 생활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자신에게 필로폰을 공급받던 허모씨가 정선경찰서에별건 절도 및 필로폰 투약혐의로 체포, 구속되면서 형사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김모씨에 대하여 제보하면서 긴 도피생활의 꼬리가 잡혔다.

 

 

                                                  압수물 사진

  정선경찰서에서는 허모씨를 체포한 후 끈질긴 설득 끝에 판매총책인 김00씨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 탈북출신의 여성인 이모씨의 주거지에서 이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여 환각상태인 김00씨를 발견, 체포하고, 이모(불구속)의 주거지를 수색하여 100여명 투약분인 필로폰 10g(시가 1,000만원 상당), 주사기 84, 대포폰 5개 등을 압수했다. 

정선경찰서는 김모씨를 상습으로 필로폰을 판매, 투약한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에게 필로폰을 공급받아 경기지역 일대에서에서 판매, 투약한 피의자 주모, 고모씨를 체포하여 구속했다. 특히, 투약자들 중 20대 중반의 여성탈북자 및 부부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선경찰서에서는 판매총책인 김모씨가 필로폰을 공급받은 00지역 폭력조직에 대한 내사범위를 넓혀 나가는 한편, 구속된 중간판매책들에게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사람들에 대하여도 계속 수사를 확대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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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5219&sc_code=00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