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광 서장, 새해에도 ‘살기좋은 강릉, 안전한 강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릉경찰이 될 것을 다짐”
두 번째로 선정된 ‘동네조폭 척결을 통한 효나눔 형사활동 적극 실천’은 무료급식봉사와 음악회 등이 열리는 강릉의 대표적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버드나무 쉼터’에 2014년 하반기부터 동네조폭 집중단속 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41명을 검거하여 그중 17명을 구속했다. 형사기동대차량 고정배치 및 질서유지, 매주 토요일 자장면 무료급식봉사, UCC 제작홍보, 노인정 방문 알림 등을 통해 버드나무 쉼터를 다시 돌려드림으로써,‘살기좋은 강릉, 안전한 강릉’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는 효나눔 형사활동을 적극 실천했다.
세 번째로 ‘범인검거 유공 도영근 경감 특진’이 선정됐다. 도영근 경위는 지난 1월 28일 새벽시간대 관내에서 발생한 택시강도 사건의 범인을 타고난 수사능력을 발휘하여 조기에 해결하는 등 최근 3년간 4대 사회악 성폭력사범 94명을 검거하여 그중 9명을 구속했으며, 살인범 5명 검거(구속 4명), 절도범 151명 검거(구속 11명), 방화사범 3명 검거(구속 1명), 폭력사범 450명 검거(구속 5명), 기타 형사범 108명 검거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사건해결에 앞장서 왔다. 그에 따라 도영근 팀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실시된 강원지방경찰청 범인유공 특별심사에서 당당히 경감으로 특진하여 개인의 영광과 함께 강릉경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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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명품해변 조성 기여’가 선정됐다. 강릉경찰서는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45일간 여름경찰서를 운영하고, 경포해변 일대 음주소란 등 불법무질서 단속·계도를 펼치는 한편, 개장기간 내내 매일 밤 8시~10시까지 백사장 일대에서 음주자제와 기초질서 지키기, 무단쓰레기 투기방지 등을 유도하는‘명품해변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개장기간 중 경포해변에서 발생한 5대 범죄가 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37건보다 21.6%가 감소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변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섯 번째로 ‘현주건조물 연쇄방화범 조기 검거로 주민불안 해소’가 선정됐다. 금년 7월 7일 잇따른 연쇄방화사건을 조기 검거했다. 연쇄방화사건을 저지른 오모씨는 10년 전부터 강박증, 우울증 등으로 약물치료를 받아왔는데, 불을 보면 쾌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에 따라 인근 주택에 침입하여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화 피해자들에게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여섯 번째로 ‘중부지구대 2014년도 치안성과 우수 관서 1위’가 선정됐다.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4대 사회악, 민·경 협력치안체계 구축, 민생 침해사범 검거, 치안정보공유 주요현안 공동대처, 범죄대응 사회안전망 구축 등 7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했는데, 중부지구대는 특히 관내 어르신들의 쉼터인 버드나무 쉼터에 대해 형사과와 공조하여 동네조폭 단속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 번째로 ‘기록적 폭설 적극적 복구지원으로 시민안전 확보’가 선정됐다. 강릉경찰서는 자체 재난부대를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11가구에 대한 복구지원 및 피해가 극심한 구정면 일대 파프리카 농장과 축사를 찾아 긴급 제설작업을 하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지방청에 요청하여 강원청 1개 중대, 부산청 2개 중대 등 3개 중대 경력을 지원받아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52회 연인원 1,966명을 동원, 고립마을 이동로 확보, 독거가옥 복구지원, 주요도로 교통관리 등 시민 안전확보에 재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강릉경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덟 번째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봉사 마일리지 인증시스템 구축’이 선정되었다. 강릉경찰서에서는 금년 3월부터 협력치안 참여자들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봉사마일리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이 시스템은‘강원청 협력치안 우수사례 및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내 일선 경찰서로 확대 시행중에 있으며, 금년 여름‘안전하고 쾌적한 경포해변 만들기’캠페인에 참여한 21개 단체 279명에게 1000여 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 줌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홉 번째로 ‘의무위반행위 발생 제로’가 선정되었다. 강릉경찰서는 취약분야 예방감찰, 분야별 테마감사, 주기적 인권의식 함양교육, 음주운전금지 및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자정결의대회 개최, 의무위반 예방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가족 서한문 발송, 청렴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품수수·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 발생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여 청렴한 경찰서의 이미지를 공공히 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 선정됐다. 강릉경찰서는 협력단체원들과 전 직원이 함께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을길 걷기 행사, 매주 화·목요일 계·팀장 및 실무자 간담회, 오찬간담회, 산상워크숍, 모범직원 선발 해외연수, 분기별 편의점 확인순찰 유공직원 선발 포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13개 업소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직원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강릉경찰은 2014년 10대 뉴스에 선정된 성과 등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2015년에도 강릉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함으로써 ‘살기좋은 강릉, 안전한 강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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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077&sc_code=0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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