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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국내 유일 복사-위성 연구소 첫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2. 9. 17:19

복사 및 위성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분야 특화

12월 11일(목) 오후 2시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서 개소식

 

(ATNnews/강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는 국내 유일의 복사-위성 연구소(소장 이규태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개소식을 12월 11일 개최한다.

강릉원주대에는 2012년부터 국립기상연구소 재해기상연구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위험 기상이 자주 발생하는 강원도에서 강릉원주대 대기환경과학과 및 관련 학과와 협력지역의 기상기후 변화를 직접 연구하고 예측해 재해기상연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의 기상, 기후 변화는 인간 및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관심 대상이 되어 가고 있으며, 복사<Radiation>와 기상 위성(Meteorological Satellite)은 이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중요한 분야이자 도구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환경과학과가 주축이 되어 교내·외의 전문 력들의 융합을 통해 연구를 특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복사-위성연구소를 설립했다.

 


강릉원주대 이규태 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을 포함한 대도시와 지방 농림지역의 기상 환경 예측과 천리안 위성부터 후속위성 및 저궤도 위성 개발 등을 위하여 복사와 위성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첨단 술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들 복사 및 위성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분야 특화를 통해 국내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강릉원주대 복사-위성 연구소는 12월 11일(목) 오후 2시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열리는 개소식 행사에 관련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재원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의 <국가기상위성업무 어제-오늘-내일>, 염성수 연세대 지구환경연구소장의 <관측모형을 이용한 에어로졸 간접연구>, 상옥 재해기상연구센터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한 산악기상 연구개발>, 유정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위성관측과 모델에서 조사된 기후변화의 세기>를 주제로 열린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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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073&sc_code=01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