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가전하는 강원 뉴스/iZ사건사고(보안)

택시강도 전국 공조수사로 조기 검거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27. 22:07

 

검거택시강도 발생 후 강원청・충북청・서울청 공조 등 총력대응으로 3시간만에

 

(ATNnews/강원)

영월경찰서(서장 김경자)는 새벽 취약 시간 때 영월에서 택시 기사를 상대로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K모씨(39, 남, 무직)를 강원청・충북청・서울청 공조 등 총력 대응으로 신고 접수 3시간 내 신속 검거하였다.

피의자A 씨는 11월 27일(목) 오전5시20분경 등산객을 가장 영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에 탑승하여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 후 정차시켜 기사를 횟칼로 위협하여 지갑과 차량 내 현금 등을 빼앗고, 피해자를 트렁크에 감금한 상태로 영월지역 일대를 2시간 가량 배회하다 시가지 도로변에 택시를 버리고, 불상지로 도주하면서 강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NH농협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 50만원을 추가 인출했다.

 

영월경찰서는 피해 신고를 접수후 수사 인력 집중 투입, 금융기관 및 방범용 CCTV 자료, 탐문 수사 등 이동 경로 추적으로 영월터미널에서 제천터미널을 경유하여 시외버스에 탑승하여 동서울로 이동하고 있는 피의자A씨 동선을 포착하여 추적 수사하는 한편, 고속도로순찰대, 서울 광진경찰서와 신속한 공조수사로 같은 날 오전10시30분경 중부제1고속도로(경기도 광주시)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A씨는 직업 없이 생활하면서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영월경찰은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하여 피해품을 전량 회수하는 등 신속 수사 착수와 총력 대응을 통해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택시강도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지난달(10.19) 태백・영월 연쇄택시강도 사건 신속 검거에 이어 최고의 범죄신고 총력대응 체제를 보여주고 있는 한편, 올해 강원경찰 내 5대 범죄 검거율 1위로써 영월 군민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 '에이티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2808&sc_code=01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