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업소 강력단속으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건물,토지 몰수) -
(강원/ATN뉴스)
춘천경찰서는 지난 11월 4일 춘천시 신북읍에 성매매집결지를 단속한 결과 건물 5개동을 신축 후 민박업을 가장하여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 등 20명을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들 중 성매매 업소 운영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동네 주민 및 공무원을 협박한 김씨(56세), 임씨(46세)를 구속하는 한편 성매매영업에 제공된 장소 2개동 및 토지를 몰수 처분했다.
구속된 업주 김씨는 난초촌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던 업주들 4명과 민박을 가장한 성매매영업을 하기로 공모하고, 춘천시 신북읍 소재지에 건물 5개동을 신축하여 4개동을 공범자들에게 각 3억2천만원에 분양한 후 ‘14. 9. 26 ~ 10. 8까지 5개동 중 2개동(나, 다동)에서 성매매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속된 김씨와 임씨는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성매매영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성매매영업을 반대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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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월4일 성매매 집결지를 급습하여 김씨와 임씨를 체포하고 성매매영업에 사용된 현금지급기 등 36종 4,40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으며,압수한 카드체크기의 거래내역을 분석하여 ‘난초촌’에서 일했던 성매매 여성 3명을 재고용하여 성매수남으로부터 8만원부터 31만원의 돈을 받고 성매매영업을 한 사실을 밝혀냈다
道內 최초로 성매매 영업이 이루어진 나, 다동 건물 및 토지지분(1인당 120여평)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에 의해 몰수처분 했다.
이번 사건은 총 20(구속 2)으로 성매매업주(구속 2)성매매종사자 3 성매수남10기타2등 업주에게 사주를 받아 반대 주민 협박한 춘천 ○○파 행동대원 등 2명이 구속하는한편, 道內에서 최초 시행된 부동산 몰수처분으로 성매매영업에 이용된 건물등 재산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처하여 성매매 업주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춘천경찰은 샘밭타운 내 불법 성매매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업주 등에 대한 금융거래 내역 분석과 성매수남 추가 수사 및 건축허가와 민박업 신고 과정에서의 불법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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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2467&sc_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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