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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이전기업1,104억투자 623여명 지역인력 고용 창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10. 22:03

공장이전 및 신설에 따른 행, 재정적 지원 -

편집국 기자

입력 2014-11-10 21:58:00

 

(강원/ ATN뉴스) 11월10일 오후3시30분 원주시청 투자상담실(7cm)에서 최문순(강원도지사), 원창묵(원주시장)유재원(원주기업도시)이효섭(한국이안스)신준식(자생한방병원),이기세(은성글로벌)대표와 회사관계자,시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이전기업 투자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장이전 및 신설에 따른 행, 재정적 지원의 협약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원주기업도시 내 각각 122,990㎡(37,204평), 9,917㎡(3,032평), 3,970㎡(1,200평) 부지에 1,000억원, 73억원, 31억원을 투자하여 총 600여명 이상의 지역인력을 고용 하겠다고밝혔다.

 


먼저
자생한방병원은 국내외 28개 병의원과 자생의료재단, ㈜ 자생 및 기타 3개 의료관련 기관으로 300여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약 1,400명이 근무 중에 있는 대표적인 한방병원으로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한방의료관광과 제조업이 결합된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하며 원주기업도시內 기업연수원과 장기체류 외국인 환자나 원주로 이주하게 될 직원들의 숙소 등도 함께 조성함으로써 당일관광이 아닌 숙박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극대화할 방법도 모색할 예정으로 1천억 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지역고용 인력 창출이 예상된다.

 

㈜은성글로벌은 이미용 의료기기 산업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 다양한 에스테틱 장비 개발, 피부․두피 솔루션 및 코스메틱을 개발하는 등 자체브랜드로 유통 사업을 전개하여 북미,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여, 해외매출이 60~70% 차지하는 수출 강소 중소기업으로 73억 원을 투자하여 78을 신규 고용 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또한, ㈜한국이안스는 식품기계생산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으로 커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펀푸드용 식품기계를 산학협력, 자체 R&D 센터운영을 통하여 연구개발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와플파이기 제조에 있어서는 국내 1위의 입지를 굳혔으며 각종 인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와플기를 생산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전국적인 판매확대와 수입제품의 대체 수요를 위해서는 제조 설비의 자동화, 현대화, 대량화가 요구됨에 따라 31억 원을 투자하여 45명을 신규 고용 할 예정이라고말했다.

 

향후 이들 기업 및 한방병원의 다양한 시설이 도입되면 해당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지 인력의 대거 채용이 불가피하며, 양․한방 연계 발전을 통한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이전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 인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전기업의 커다란 투자에 감사을 전하며 현제 원주기업도시는 60%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더많은 노력 과 관심으로 완전분양에 박차을 가하겠으며 대한민국의 최대 관광도시가 제주도가 아닌 원주시가 될수있도록 만들어가겠다는 당찬 포부을 밝혔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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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2304&sc_code=00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