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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 영동 제2호 터널 일원 전면 통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9. 11:49

 

- 면온 ~ 장평IC 사이 지방도로 408호선 영동 제2호 터널 구간 전면 통제

편집국 기자

입력 2014-11-09 11:43:01

11월 12일 (수)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12시간) 영동 제2호 터널 일원을 전면 통제

- 당일, 지방도 424호선으로 입간판 및 유도요원 우회 유도 예정

- 곽재용 감독의 신작,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주연

- 도내 평창군 방아다리 약수터, 대관령면 수하리 일원, 영동 제2호 터널 일원 도로에서 주요장면 촬영 예정

 

(강원/ATN뉴스)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4 강원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촬영지원작’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상상필름) 의 도내 촬영 지원을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평창 군청 / 경찰서, 인근마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11월 12일 (수)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12시간) 영동 제2호 터널 일원을 전면 통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도로 408호선 장평~면온 구간 또한 전면 통제하고, 424호선으로의 우회를 유도 한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수요일 촬영 전, 인근 주요 도로에 안내 현수막 개첨을 하고, 촬영 당일에는 입간판 및 유도 요원 배치를 통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1983년과 2015년의 두 남자가 우연히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고, 서로에게 연결된 한 여자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데뷔하여 <엽기적인 그녀><클래식>등의 흥행작을 비롯하여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로 범아시아적 흥행을 이끌 었던 곽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스타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임수정은 <시간이탈자>에서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1983년 지환(조정석)과의 결혼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윤정 역과 2015년 우연히 건우(이진욱)를 만나 과거의 사건을 함께 쫓기 시작하는 당찬 성격의 소은 역을 맡은 임수정은 30년의 시간차를 둔 두 인물을 연기하게 되어 한층 흥미와 긴장감을 더해준다. 

 


현제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2년부터 강원도에 국내/외 영상물 제작팀을 유치, 촬영지원 하는 전문적인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강원도가 새로이 영상물 촬영지로 주목받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사회 문화가 전무했던 강원지역에 지원작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해 선제적 영상문화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 하며 각광받고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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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2298&sc_code=0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