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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추추파크, 힘찬 기적소리 와 함께 철도테마가 시작되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0. 24. 21:31

 

총공사비 655억 원을 들여 72만1312㎡에 조성됐으며, 철도를 테마로 한 시설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설이 조성 -

편집국 기자

입력 2014-10-24 21:15:10

 

 

과거 강삭철도구간을 복원한 인클라인크레인, 국내 최장의 레일코스터, 미니트레인, 도계역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등 4가지의 다양한 체험시설가춰 -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설로 옛 심포초교 부지 일원에 10만㎡ 규모의 유리조형테마파크조성, 탄광갱도체험 및 , 미인폭포 및 심포협곡 트레킹 코스 등 -

 

(강원/ATN뉴스) 지난 2013년8일 도계읍청소년장학센터에서 착공식을 시작으로 도게에 하이원추추파크 개장을 알리는 힘찬 기적소리와 함께 삼척 도게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을 알렸다. 24일오후2시 추추스테이션 오토캠핑장 특설 무대에서오한동 추추파크 대표이사을 비롯, 김양호 삼척시장, 박병환 산자부석탄산업과장, 김시성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권한대행, 정진권 삼척시의장, 오한동 대표, 원면식 한국광해본부장기관단체장, 전재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이경일 동부산림청장삼척시의원, 과 관계자,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철도테마파크 하이원 추추 개장을 축하했다.



하이원 추추는 도계읍 심포리 일대에 총공사비 655억 원을 들여 72만1312㎡에 조성됐으며, 철도를 테마로 한 시설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설이 조성된것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설로는 옛 심포초교 부지 일원에 10만㎡ 규모의 유리조형테마파크가 들어서고, 탄광갱도체험 및 , 미인폭포 및 심포협곡 트레킹 코스 등이 조성됐으며 개발면적 72만 m²(약 21만8000평)의 부지에 폐선 된 영동선 스위치백(급경사 철로를 지그재그 방식) 구간 등 16.5km의 철로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인클라인과 레일바이크, 관광열차, 트레인파크, 생태탐방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또한 하이원추추파크는 과거 강삭철도구간을 복원한 인클라인크레인, 국내 최장의 레일코스터, 미니트레인, 도계역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등 4가지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석탄산업의 메카인 영동선 옛 스위치백 구간(지그재그 철도)은 증기기관차를 그대로 재연해 만든 스위치백트레인이 달리게 된다. 스위치백트레인은 추추스테이션에서 도계역까지 9.2km, 나한정역과 흥전역 사이를 거꾸로 오르내리는 스위치백구간을 운행한다.

 


 

 

산자부 박병찬 석탄산업과 과장은 인사말 에서 과거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이곳 도계에서 하이원 추추파크 개장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내 최고의 철도 체험형 패밀리리조트을 만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줄것을 재차 당부했다. 

 

 


김양호 삼척시장 또한 이곳은 새 생명을 얻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되었음을 축하하며 자짓 쓸모없어 버려질 위기에 처햇던 이곳이 이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된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변신 한국 최고에 힐링장소로 거듭날것을 믿어의심치않는다 말했다. 또한 추추파크의 탄생은 탄광역사 와 철도유산을 간직하고 자라나는 후손에게 역사에 공간이 될것이라 축하했다.

 


하이원추추파크는 지난 9월 30일 임시개장 한 후, 체험시설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인클라인트레인, 레일코스터, 미니트레인의 체험시설과 30동의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자신있게 선보였으며 옛 스위치백 구간(지그재그 철도)은 증기기관차를 그대로 재연하여 만든 스위치백트레인이 달리게 된다.

 

하이원추추파크 오한동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최장 최고의 시설로 구성된만큼 오랜시간 시운전을 거쳐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개장 준비를 했으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일조하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 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전 행사로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오후부터는 SBS 러브FM에서 주최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의 특별공연으로 AOA, 정동하, 박완규, 장철웅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객 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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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1940&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