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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동자청 던디그룹에 ‘지나치게 의존 하고있지않나? vs (새민련) 잘진행되는 상황 호도말라!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7. 9. 17:45

(새)최문순도정,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강원도 ‘맞춤전략’이 없다 비판 (새민련)진행중인 상황도 명확히 확인하지 않은 채, 비난 성명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성공과 강원도 발전 도움안되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9일 성명서을 통해 신동북아 경제중심지 기반으로 기대를 모았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강원도의 전략부재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1년 9개월이 지났지만, 가시적 성과는커녕 개발 및 외자유치 등 기대할 만한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원도당은 개청 1주년을 맞은 구역청에 계약 0건’이라는 투자유치 성적을 꼬집어 밝히며 강원도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본 54개, 중국 27개, 미국 22개, 러시아 10개, 호주 15개 등 128개 외국 업체 중 입주한 곳이 단 한 곳도없으며 최근 도의회 업무보고에서 개발사업자 확정과 투자유치 본계약 등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성과는 전혀 없다고 실토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낸 것이라전했다.경자청은 지난 2월 도의회 업무보고에서 ‘올 상반기 안에 실적을 내놓겠다.’며, 비철금속·첨단소재 분야 대기업 1개사를 올 상반기 안에 북평지구에 유치하고 하반기에는 연관기업 1개사를 유치해 북평지구의 첨단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옥계지구는 강원도가 강원도개발공사를 통해 직접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지난해 9월에는 망상지구 투자협약을 한 캐나다 던디그룹과 올 상반기 중 본 협약 및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성사시킨다는 방침도 밝혔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강원도가 던디그룹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우려을 표명하며 강원도의 전략 부재와 투자유치 의지 부족한것이며 강원도와 경자청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 없음을 지적하며 현행법상 지정 고시 후 3년 이내에 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자체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지정이 해제되거나 축소되는것으로 지금의 투자유치 전략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 수도권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간 육상 교통망 확충, 동해항과 속초항 등의 규모 확장이 조기 활성화의 관건이며 특히안정적 재원확보 방안도 중요하다고 전했다.또한 동해·묵호항이 북극항로 모항 기능을 갖추려면 2020년까지 총 1조6,895억 원의 항만기능 특성화·인프라 구축사업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신규 SOC 투자 억제 방침도 넘어야 할 과제로 정부 차원의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유턴 기업 등 국내 기업에 대한 경영 환경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최문순 강원도정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문제를 걱정하는 강원도민들의 우려를 하루빨리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정당과 정파의 논리를 넘어, 9명의 강원도 국회의원과 함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필수과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발목 잡고 있는 것은 수도권 규제 완화와 함께 신규 SOC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의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와 이에 대해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새누리당 강원도 국회의원들이라고 반격에 나섰다. 새누리당이 말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해선 교통인프라 확충도 시급하고, 동해항과 속초항 등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정부 예산 확충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신규 SOC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내고 있고, 그것도 부족해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으며 강원도 몫을 챙겨야 할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않는가라며 돌직구을 날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새누리당 강원도당과 강원도 국회의원들이 최문순 도정,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며 새누리당 강원도당의 우려와는 달리 망상지구는 캐나다 던디그룹과 세부협상이 진행중이며, 금년안으로 국내법인 설립 등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중으로 옥계지구 역시 8월중으로 개발 실시설계가 들어갈 예정이며, 다른 지구 역시 투자유치를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밝혔다.

새민련 강원도당은 진행중인 상황도 명확히 확인하지 않은 채, 비난 성명만 쏟아 내는 것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성공과 강원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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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4610&sc_code=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