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가전하는 강원 뉴스/iZ 강원정치

북치고 장구칠껀가? VS 아나무인 최문순 도청?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26. 21:12

 

제9대 도의회의 도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을 모두 독식,,,최문순 도정이 개원을 앞 둔 도의회를 얼마나 허수아비로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제9대 강원도의회, 새누리당의 상임위원장 독식.. 새누리당, 상생과 협력의 정치 보여주길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성명서을 통해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들이 제9대 도의회의 도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을 모두 독식했다.며 제9대 도의회 임기 시작 전부터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상생과 협력 없이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위원장의 자리를 모두 새누리당이 독식한다는 것은 향후 도의회를 대화와 타협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예고와 다름없다고 우려을 표명했다.

새민연 강원도당은 도의회 임기 시작 전부터 절대 다수당의 수적 우위만을 앞세워 일당 독주하는 정치행태는 상생·협력의 정치와는 동떨어진 구태정치의 전형이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에 날을 세웠다.

강원도 9개 의석을 모두 차지한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정치적 거수기 역할로 향후 도의회의 원만한 운영과 역할 수행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 자명하다며 새누리당의 상임위원장단 독식 행태을 우려하며 도민에 바램을 역행하는 처사라 비난했다.

 

이에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새민연의 도의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에 당선되자마자 도민과의 약속을 어긴 부분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반격에 나섰다.

새누리강원도당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당선 직후 공개석상에서 수차례 여성 경제부지사를 임명하겠다고 공언에 반해 경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보고 자리를 만드는 위인설관(爲人設官)의 대표적 전형을 보였다고 꼬집어 말하며 공모도 해보지 않았고 ..특히 조례도 개정하지 않고 성급하게 임명한 것은 절차상의 하자 일뿐만 아니라 최문순 도정이 개원을 앞 둔 도의회를 얼마나 허수아비로 여기는지를 적랄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격했다.

새누리당은 최문순 도정의 첫발을 보며 우려을 느낀다고 밝히며 최문순 도정의 잘못된 첫 단추부터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지역 상세뉴스 정치종합 일간지 - infojc@naver.com

 

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4298&sc_code=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