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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해경, 수색과정 외부 발설금지 각서 관련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13. 01:01

[정치닷컴/김지성기자]    JTBC 9시 뉴스에서 해경이 세월호 수색과정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와 인터뷰 내용 중, “민간 잠수사에게 작업과정에서의 일을 발설치 않도록 각서를 받고, 민간인 잠수사 사망사건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수색과정을 무시하고 바지를 교체하였으며,

처음부터 해경이 구조가 아닌 선박인양에 무게를 두고 산업잠수사를 투입”했다는 보도에 관련하여 해양경찰은 세월호 수색구조에 참여하는 모든 민간 잠수사에게 ① 비밀유지, ② 안전사고 예방, ③ 업무 수행능력 검증과 관련된 서약서를 작업시작 전에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①에서는 현장 작업 참여과정에서 취득하게 되는 수색구조 진행 관련 내용, 수색구조 성과, 영업비밀 등에 대하여 비밀을 유지하고, 자신과 경업자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며 ②는 수색구조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양경찰의 규칙과 지시에 따를 것을 명시, ③은 수색구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잠수사에 대해 해양경찰이 직권으로 업무수행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말했다. 

 

 

해양경찰은 同 서약서는 실종자 및 가족의 명예를 보호하고 잠수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한편, 개인의 돌발행동에 따른 수색현장의 혼선을 방지하여 수색작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해양경찰의 무능과 알 수 없는 이해관계 등의 외부유출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성된 서약서가 아님을 알려드리며 민간인 잠수사 故 이00씨 사망사고(5.30) 관련해서는 사고 발생 당일부터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사고원인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책임소재를 밝힐 것과,

바지선은 4층 선미 외판 절단 작업을 위해 작업 경험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교체 했으며, 4층 선미 다인실 수색작업은 실종자 잔류 추정 인원수의 다과에 관계 없이 마지막 한명의 실종자까지 최선을 다해 찾기 위한 것이며, 처음부터 인양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극구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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