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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돌며 찜질방 휴대폰 훔친 일당 검거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2. 20:24

합숙하며 휴대폰 훔쳐 전문장물업자에 처분 용돈벌이 -

[정치닷컴/강원도] 원주경찰서(서장 이용완)는 평소 알고지내며 특별한 직업이 없던 20대 초반 청년 실업자들이 휴대폰을 훔쳐 팔기로 공모하고, 렌트카를 이용 강원, 서울, 경기 등 전국 찜질방을 다니며 찜질방 손님들의 휴대폰을 훔쳐 전문장물업자에게 판매하여 용돈벌이를 한 절도범 등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중 6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조치했다. 검거된 윤모씨 (27세, 남)등 피의자들은 강원, 서울, 경기 등 전국을 다니며 범행에 사용할 렌트차량을 2-3일에 한 번씩 다른 차량으로 렌트하여 찜질방을 이동하면서 손님들이 들고 온 휴대폰을 훔치기로 하고 작업조, 망보기, 대기조 등으로 역할을 나누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후, 14. 5. 14 새벽 2시0경 원주시 북원여중길 A사우나 주차장에 렌트차량을 정차시키고 일부는 차량 내부에서 도주를 준비하며 주변을 살피고 일부는 찜질방 내부로 손님으로 가장하여 침입하여 찜질방 손님들이 휴대폰을 옆에 놓아두고 잠을 자는 사이 휴대폰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GOt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5. 14일부터 강원, 서울, 경기, 대전, 충북 등 전국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총 18회에 걸쳐 시가 2,200만원 상당의 휴대폰 31대를 절취했고, 절취한 휴대폰은 곧바로 휴대폰 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장물업자 이모씨(19세, 남)등 3명에게 총 5회에 걸쳐 대당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헐값에 판매하여 용돈벌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범행은 휴대폰 도난당시 잠을 자지 않고 배회하는 젊은 사람들을 수상히 여겨 이들 동선을 CCTV 등을 통해 역추적 하는 과정에서 절도범들이 렌트카를 이용하여 함께 이동하는 것이 확인한 형사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범행의 덜미가 잡혔다.원주경찰서는 구속된 절도범 및 장물범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와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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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573&sc_code=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