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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운영사이트 마약류 거래자 21명 검거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26. 13:13

 

가정주부부터, 회사원, 유흥업 종사자, 프로골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 -

- 인터넷 마약류 판매 게시자 및 입금자 등 마약류위반 피의자 21명 검거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구글 등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마약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20명으로부터 마약구매 대금으로 현금 1,100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피의자송모군(17세,남)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및 사기 혐의로 검거․구속했다.

 

    (증:대포폰)

 

정선경찰서(서장 반병욱) 는’14,. 1. 3 ~ ’14. 4. 2. 사이 구글 등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마약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김모씨(26세, 남) 등 20명으로부터 마약구매 대금으로 현금 1,100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송모군(17세, 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및 사기 혐의로 검거․구속하는 한편, 게시물을 보고 마약을 구입하고자 적게는 80,000원부터 많게는 1,550,000원까지 현금을 입금한 김모씨 등 20명을 마약 구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증,사기문자)
        경찰은 인터넷에서 마약 매매가 빈번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웹 사이트에 송모군(17세, 남)이 게시한 글을 보고 수사에 착수, 송모군(17, 남)를 추적 잠복 중 검거하고, 입금자를 순차적으로 검거했다.특히, 피의자 송모군(17, 남)는 미성년자임에도 위조 주민등록증발급신청서로 렌트카를 운전, 도심을 활보하고 범죄수익금은 전부 유흥비로 탕진하면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하고, 유심칩(USIM)을 번갈아 끼우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였다.

 

 

 

       (증.위조신분증)

 

입금자들의 직업은 가정주부부터, 회사원, 유흥업 종사자, 프로골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이들의 모발을 채취, 국과원의 감정결과에 따라 추가 입건예정이며 이들 중 일부는 실제로 마약류인 대마, 필로폰 투약사실이 확인되어 마약류 투약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송모군(17세, 남) 의 추가 범죄를 수사하는 한편,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거래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웹 사이트를 검색하여 마약거래여부 확인 시 적극 단속할 계획이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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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334&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