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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관 운영 노부부 및 40대 남성 변사사건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31. 00:04

- 여관 운영 노부부와 투숙객이 같은 호실에서 발견된 변사 사건 수사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정선읍 소재 D여관 운영 노부부와 투숙객이 변사체로 발견되 경찰이 수사 나섰다. 정선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오후 9시4분 경 정선군 정선읍 소재 D여관을 운영하는 노부부(75세, 64세)가 3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여관을 수중 투숙 객실에서 남자 업주는 가슴과 복부, 여자 업주는 등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방실 바닥에서 사망했고,

 

 

40대(김00, 46세) 객실 투숙객은 욕조 안에서 손목과 목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사망한 변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정선경찰는 이동식증거분석차량을 현장에 투입 현장 감식을 실시하고 여관 투숙객 및 유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으며 D여관 업주 외에 현장에서 같이 발견된 40대 투숙객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

 

경찰은 사망한 노부부와 40대 투숙객의 상처 부위 및 현장 상황 등으로 보아 40대 투숙객이 불상의 이유로 노부부를 살해 후 자살한 것으로 판단하고, 변사자들의 사체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여관 투숙 경위, 현장에서 발견 된 용의자의 휴대폰 내역등 행적, 주변 CCTV 분석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수사 중에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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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543&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