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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방선거 투표기준 “안정론(38.5%) vs 심판론(46.8%)”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7. 18:16

 

내일 대선을 치른다면[朴 투표층] 16.4% 文 찍을 것 투표층 이동” -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38.3%) vs 박정희(26.4%)”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지난 4일(日)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결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46.8%의 응답자들이 ‘박근혜정부 심판론’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박근혜정부 안정론’을 꼽은 응답은 38.5%에 그쳐 ‘세월호’ 참사에 따른 박근혜정부 심판정서가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섯 명의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38.3%의 지지를 얻어 26.4%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고,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투표자의 16.4%가 내일 다시 대선을 치를 경우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할 것으로 나타났다.

 

□ 지방선거 투표기준 : 박근혜정부 “안정론 38.5%(△4.2) vs 심판론 46.8%(△3.8)”

 

 

 

 

[문]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선생님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실 때 박근혜정부 안정론과

심판론 두 가지 이슈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시겠습니까?

➊번, 박근혜정부 안정론 ➋번, 박근혜정부 심판론 ➌번, 기 타

6.4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실 때 박근혜정부 안정론과 심판론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박근혜정부 안정론’을 꼽은 의견은 38.5%에 그친 반면, ‘박근혜정부 심판론’은 46.8%로, ‘심판론’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8.3%p 더 높았다(무응답 : 14.7%).

10일 전인 지난 25일 조사와 비교해 ‘박근혜정부 안정론’은 ‘34.3% → 38.5%’로 4.2%p 올랐고, ‘박근혜정부 심판론’도 ‘43.0% → 46.8%’로 3.8%p 동반 상승했다.

세대별로 40대 이하는 ‘심판론’이 매우 높은 가운데 19/20대 ‘안정론(25.6%) vs 심판론(62.7%)’ 30대도 ‘안정론(22.1%) vs 심판론(62.7%) 40대는 ‘안정론(30.7%) vs 심판론(57.9%)’심판론이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안정론(50.6%) vs 심판론(33.4%)’ 60대는 ‘안정론(60.6%) vs 심판론(20.3%)’ 안정론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 특성별 투표기준 “대구/경북”도 직전 조사에 이어 3.8%p차 팽팽한 접전양상

 

빈 도

①박근혜정부

안정론

격 차

[② - ①]

②박근혜정부

심판론

심판지수

[② ÷ ①]

전 체

1,000

38.5

8.3

46.8

1.22

연 령

19/20대

177

25.6

37.1

62.7

2.45

30대

193

22.1

40.6

62.7

2.84

40대

218

30.7

27.2

57.9

1.89

50대

196

50.6

-17.2

33.4

0.66

60대

216

60.6

-40.3

20.3

0.33

지 역

서 울

203

37.8

8.9

46.7

1.24

경기ㆍ인천

292

36.8

13.3

50.1

1.36

충 청

100

45.8

-9.0

36.8

0.80

호 남

102

23.2

39.8

63.0

2.72

대구/경북

103

40.2

3.8

44.0

1.09

부산/울산/경남

158

45.1

-5.0

40.1

0.89

강원/제주

42

44.8

-5.0

39.8

0.89

제18대 대선 투표한 후보

박근혜

501

63.5

-42.0

21.5

0.34

문재인

357

9.5

71.7

81.2

8.55

기 타

142

23.5

25.7

49.2

2.09

성 별

남 성

495

39.4

9.5

48.9

1.24

여 성

505

37.6

7.0

44.6

1.19

 

 

 

지역별로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은 ‘안정론(37.8%) vs 심판론(46.7%)’로 ‘심판론’이 8.9%p 더 높았고, 경기/인천은 ‘안정론(36.8%) vs 심판론(50.1%)’로 13.3%p 더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안정론(40.2%) vs 심판론(44.0%)’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3.8%p차 팽팽한 접전양상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은 ‘안정론(63.5%) vs 심판론(21.5%)’로 ‘안정론’이 42.0%p 높은 반면, 문재인 투표층은 ‘안정론(9.5%) vs 심판론(81.2%)’로 ‘심판론’이 71.7%p나 더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 [朴투표층] 만약 내일 대선이 다시 치러질 경우 “문재인 찍을 것(16.4%)”

 

 

[문] 만약 대통령선거가 내일 다시 실시된다면 선생님께서는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박근혜 투표층]

➊번, 박근혜 ➋번, 문재인 ➌번, 기 타

또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는 5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대통령선거가 내일 다시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70.9%가 계속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16.4%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할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2.7%).

연령대별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34.5%) > 40대(21.8%) > 19/20대(18.4%) > 50대(16.0%) > 60대(5.7%)’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호남(28.1%) > 충청(20.2%) > 대구/경북(19.1%) > 경기/인천(17.2%) > 서울(12.5%) > 강원/제주(14.7%) > 부산/울산/경남(10.6%)’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21.8%)이 여성(11.2%)보다 지지층 이탈이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1%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5.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 대통령호감도 “노무현(38.3%) vs 박정희(26.4%)”, 노무현 前대통령이 11.9%p 앞서

 

 

[문] 선생님께서는 박정희ㆍ김대중ㆍ노무현ㆍ이명박ㆍ박근혜 다섯 명의 전ㆍ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호감가는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❶번, 박정희 ❷번, 김대중 ❸번, 노무현 ❹번, 이명박 ❺번, 박근혜 ➏번, 기 타

다섯 명의 전ㆍ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호감가는 대통령으로 38.3%의 지지를 얻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6.4%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1.9%p 앞서는 가운데 12.9%를 얻은 박근혜 대통령과 12.8%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무응답 : 7.4%).

한 달 전인 지난 4월초와 비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31.5% → 38.3%’로 6.8%p 급등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23.2% → 26.4%’로 3.2%p 동반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21.7% → 12.9%’로 8.8%p나 급락해 ‘세월호’ 참사에 따른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20대(51.4%), 30대(56.2%), 40대(51.9%)에서 선두를 달렸고, 2위를 기록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50대(30.4%)와 60대(52.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20대(8.2%), 30대(7.0%), 40대(14.1%), 50대(19.9%), 60대(14.4%) 등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 대구/경북 “노무현(35.7%) vs 박정희(31.6%) vs 박근혜(18.2%)”

 

빈 도

노무현

격 차

[①-②]

박정희

박근혜

김대중

이명박

기 타

전 체

1,000

38.3

11.9

26.4

12.9

12.8

2.3

7.4

지 역

서 울

203

33.0

5.3

27.7

13.6

13.8

3.2

8.7

경기·인천

292

39.4

14.6

24.8

9.7

14.0

2.0

10.1

충 청

100

40.1

12.6

27.5

17.5

13.2

0.0

1.7

호 남

102

43.3

27.6

15.7

4.5

28.8

0.7

7.0

대구/경북

103

35.7

4.1

31.6

18.2

4.4

2.9

7.3

부산/울산/경남

158

39.1

8.0

31.1

16.9

3.9

2.7

6.3

강원/제주

42

42.6

19.5

23.1

13.1

14.0

6.0

1.2

성 별

남 성

495

39.5

10.5

29.0

12.2

12.9

1.9

4.4

여 성

505

37.0

13.2

23.8

13.5

12.7

2.6

10.3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호남과 영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모두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난 2011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 전ㆍ현직 대통령호감도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본 조사가 처음이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참여한 조사로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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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632&sc_code=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