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선을 치른다면[朴 투표층] 16.4% 文 찍을 것 투표층 이동” -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38.3%) vs 박정희(26.4%)”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지난 4일(日)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결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46.8%의 응답자들이 ‘박근혜정부 심판론’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박근혜정부 안정론’을 꼽은 응답은 38.5%에 그쳐 ‘세월호’ 참사에 따른 박근혜정부 심판정서가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섯 명의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38.3%의 지지를 얻어 26.4%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고, 지난 대선 박근혜 후보 투표자의 16.4%가 내일 다시 대선을 치를 경우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할 것으로 나타났다.
□ 지방선거 투표기준 : 박근혜정부 “안정론 38.5%(△4.2) vs 심판론 4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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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선생님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실 때 박근혜정부 안정론과 심판론 두 가지 이슈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시겠습니까? ➊번, 박근혜정부 안정론 ➋번, 박근혜정부 심판론 ➌번, 기 타 |
6.4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실 때 박근혜정부 안정론과 심판론 중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박근혜정부 안정론’을 꼽은 의견은 38.5%에 그친 반면, ‘박근혜정부 심판론’은 46.8%로, ‘심판론’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8.3%p 더 높았다(무응답 : 14.7%).
10일 전인 지난 25일 조사와 비교해 ‘박근혜정부 안정론’은 ‘34.3% → 38.5%’로 4.2%p 올랐고, ‘박근혜정부 심판론’도 ‘43.0% → 46.8%’로 3.8%p 동반 상승했다.
세대별로 40대 이하는 ‘심판론’이 매우 높은 가운데 19/20대 ‘안정론(25.6%) vs 심판론(62.7%)’ 30대도 ‘안정론(22.1%) vs 심판론(62.7%) 40대는 ‘안정론(30.7%) vs 심판론(57.9%)’심판론이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안정론(50.6%) vs 심판론(33.4%)’ 60대는 ‘안정론(60.6%) vs 심판론(20.3%)’ 안정론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 특성별 투표기준 “대구/경북”도 직전 조사에 이어 3.8%p차 팽팽한 접전양상
|
빈 도 |
①박근혜정부 안정론 |
격 차 [② - ①] |
②박근혜정부 심판론 |
심판지수 [② ÷ ①] | |
전 체 |
1,000 |
38.5 |
8.3 |
46.8 |
1.22 | |
연 령 |
19/20대 |
177 |
25.6 |
37.1 |
62.7 |
2.45 |
30대 |
193 |
22.1 |
40.6 |
62.7 |
2.84 | |
40대 |
218 |
30.7 |
27.2 |
57.9 |
1.89 | |
50대 |
196 |
50.6 |
-17.2 |
33.4 |
0.66 | |
60대 |
216 |
60.6 |
-40.3 |
20.3 |
0.33 | |
지 역 |
서 울 |
203 |
37.8 |
8.9 |
46.7 |
1.24 |
경기ㆍ인천 |
292 |
36.8 |
13.3 |
50.1 |
1.36 | |
충 청 |
100 |
45.8 |
-9.0 |
36.8 |
0.80 | |
호 남 |
102 |
23.2 |
39.8 |
63.0 |
2.72 | |
대구/경북 |
103 |
40.2 |
3.8 |
44.0 |
1.09 | |
부산/울산/경남 |
158 |
45.1 |
-5.0 |
40.1 |
0.89 | |
강원/제주 |
42 |
44.8 |
-5.0 |
39.8 |
0.89 | |
제18대 대선 투표한 후보 |
박근혜 |
501 |
63.5 |
-42.0 |
21.5 |
0.34 |
문재인 |
357 |
9.5 |
71.7 |
81.2 |
8.55 | |
기 타 |
142 |
23.5 |
25.7 |
49.2 |
2.09 | |
성 별 |
남 성 |
495 |
39.4 |
9.5 |
48.9 |
1.24 |
여 성 |
505 |
37.6 |
7.0 |
44.6 |
1.19 |
지역별로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은 ‘안정론(37.8%) vs 심판론(46.7%)’로 ‘심판론’이 8.9%p 더 높았고, 경기/인천은 ‘안정론(36.8%) vs 심판론(50.1%)’로 13.3%p 더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안정론(40.2%) vs 심판론(44.0%)’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3.8%p차 팽팽한 접전양상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은 ‘안정론(63.5%) vs 심판론(21.5%)’로 ‘안정론’이 42.0%p 높은 반면, 문재인 투표층은 ‘안정론(9.5%) vs 심판론(81.2%)’로 ‘심판론’이 71.7%p나 더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 [朴투표층] 만약 내일 대선이 다시 치러질 경우 “문재인 찍을 것(16.4%)”
|
[문] 만약 대통령선거가 내일 다시 실시된다면 선생님께서는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박근혜 투표층] ➊번, 박근혜 ➋번, 문재인 ➌번, 기 타 |
또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는 5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대통령선거가 내일 다시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70.9%가 계속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16.4%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할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2.7%).
연령대별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30대(34.5%) > 40대(21.8%) > 19/20대(18.4%) > 50대(16.0%) > 60대(5.7%)’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호남(28.1%) > 충청(20.2%) > 대구/경북(19.1%) > 경기/인천(17.2%) > 서울(12.5%) > 강원/제주(14.7%) > 부산/울산/경남(10.6%)’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21.8%)이 여성(11.2%)보다 지지층 이탈이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1%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5.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 대통령호감도 “노무현(38.3%) vs 박정희(26.4%)”, 노무현 前대통령이 11.9%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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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선생님께서는 박정희ㆍ김대중ㆍ노무현ㆍ이명박ㆍ박근혜 다섯 명의 전ㆍ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호감가는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❶번, 박정희 ❷번, 김대중 ❸번, 노무현 ❹번, 이명박 ❺번, 박근혜 ➏번, 기 타 |
다섯 명의 전ㆍ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호감가는 대통령으로 38.3%의 지지를 얻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6.4%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1.9%p 앞서는 가운데 12.9%를 얻은 박근혜 대통령과 12.8%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무응답 : 7.4%).
한 달 전인 지난 4월초와 비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31.5% → 38.3%’로 6.8%p 급등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23.2% → 26.4%’로 3.2%p 동반 상승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21.7% → 12.9%’로 8.8%p나 급락해 ‘세월호’ 참사에 따른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20대(51.4%), 30대(56.2%), 40대(51.9%)에서 선두를 달렸고, 2위를 기록한 박정희 전 대통령은 50대(30.4%)와 60대(52.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20대(8.2%), 30대(7.0%), 40대(14.1%), 50대(19.9%), 60대(14.4%) 등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 대구/경북 “노무현(35.7%) vs 박정희(31.6%) vs 박근혜(18.2%)”
|
빈 도 |
① 노무현 |
격 차 [①-②] |
② 박정희 |
박근혜 |
김대중 |
이명박 |
기 타 | |
전 체 |
1,000 |
38.3 |
11.9 |
26.4 |
12.9 |
12.8 |
2.3 |
7.4 | |
지 역 |
서 울 |
203 |
33.0 |
5.3 |
27.7 |
13.6 |
13.8 |
3.2 |
8.7 |
경기·인천 |
292 |
39.4 |
14.6 |
24.8 |
9.7 |
14.0 |
2.0 |
10.1 | |
충 청 |
100 |
40.1 |
12.6 |
27.5 |
17.5 |
13.2 |
0.0 |
1.7 | |
호 남 |
102 |
43.3 |
27.6 |
15.7 |
4.5 |
28.8 |
0.7 |
7.0 | |
대구/경북 |
103 |
35.7 |
4.1 |
31.6 |
18.2 |
4.4 |
2.9 |
7.3 | |
부산/울산/경남 |
158 |
39.1 |
8.0 |
31.1 |
16.9 |
3.9 |
2.7 |
6.3 | |
강원/제주 |
42 |
42.6 |
19.5 |
23.1 |
13.1 |
14.0 |
6.0 |
1.2 | |
성 별 |
남 성 |
495 |
39.5 |
10.5 |
29.0 |
12.2 |
12.9 |
1.9 |
4.4 |
여 성 |
505 |
37.0 |
13.2 |
23.8 |
13.5 |
12.7 |
2.6 |
10.3 |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호남과 영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모두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난 2011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온 전ㆍ현직 대통령호감도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본 조사가 처음이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참여한 조사로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이다.
[전국지역 상세뉴스 정치종합 일간지 - infojc@naver.com
출처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632&sc_code=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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