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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일 영주한우(송아지) 전용 경매시장 운영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5. 1. 19:20
영주시는 5월부터 매월 15일을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의 날로 지정 운영해 영주한우 명품화에 나섰다.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은 영주한우 명품화 혁신추진단의 발굴사업으로 지역에서 개량에 성공한 우수 유전자원의 타 지역 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주소를 둔 한우농가가 가축시장에 경매 시 매도, 매수농가에게 각각 1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에 출품되는 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이 되어있는 생후 5 ~ 8개월 령의 송아지가 해당되며 본 경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전월 20일까지 지역축협에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축협에서는 신청 전 두수에 한해 브루셀라, 우결핵 등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외모심사에 합격한 송아지에 한하여 DNA검사를 통한 친자확인 검사를 거쳐 최종 경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영주한우(송아지) 전용 경매시장을 통한 구조적인 측면과 생산•소비 측면에서의 획기적인 시책 추진으로 영주산 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