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관리사업소 적극 협조, 영동 제2터널 전면 통제 촬영-
평창군 수하리, 월정사, 장평 및 원주시 섬강 일원 촬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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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강원 로케이션 촬영 지원작’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15세이상 관람가) 의 시사회를 4월 12일(화) 오후 7시 메가박스 원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시간이탈자>는 멜로의 대가로 손꼽히는 곽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2014년 평창군 도암댐 인근 수하리와 월정사, 영동 제2 터널이 있는 장평, 원주시 섬강 일원 등에서 촬영 되었다.
특히, 강원도로관리사업소와 평창 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동 제2터널 전면 통제 촬영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역 內 제작진의 촬영 분량이 증가되며, 체류기간 증대와 함께 소비 촉진에도 기여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2년부터 강원도에 국내/외 영상물 제작팀을 유치, 촬영지원 하는 전문적인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강원도가 새로이 영상물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시사회 문화가 전무했던 강원지역에 영상문화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 하며 각광받고 있다.
시사회 참석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월 10일까지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 - 커뮤니티 - 행사신청 게시판 - 시사회 접수신청(최대 1인2매 / 성명, 연락처, 생년월일, 지역 기입 필수)을 하면 된다.
초대자 발표는 4월 11일 (월) 강원문화재단(www.gwcf.kr) 및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 페이스북 “강원영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놉시스(SYNOPSIS)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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