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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덕장이 얼어야 한국은 겨울이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12. 21. 15:54

 

 

 

 

 

인제군 용대리에 황태을 만들기에 손길이 바쁘다. 예년같지않는 온화한 날씨에 이마에 주름이 늘어가던날 매서운 날씨가 방갑다.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명태는 황금빛 황태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에 덕장은 대관령과 진부령(용대리) 두곳으로 그만큼 날씨에 민감하다. 건조과정에따라 백태, 찐태 또는 먹태등 건조과정에따라 이름과 같이 막이 달라진다.

 

특히 용대리황태는 기후차가 커 황태가 ‘얼었다 녹았다’ 를 반복하면서 다른 지역의 황태 맛과는 차이가있다고 말한다. 모처럼 찾아온 칼바람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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