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가전하는 강원 뉴스/iZ 강원정치

동해시 최초 여성 시의장 군대 가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7. 16. 08:22

 

양성평등이란 남녀가 똑같은 평등이 아니라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고 조화롭게 서로를 인정하는 것 -

 

 
해군1함대, ‘일과 가정의 양립’ 주제로 김혜숙 동해시의회 의장 초빙강연 실시 -

 ‘행복한 여성’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 -

 


 

 

동해시 최초여성 의장인 김혜숙 시의장이 군대에 갔다.

 

 해군1함대사령부는 7월 15일 오후 2시 한울강당에서 김혜숙 동해시의회 의장 초빙강연을 개최했다.

 

‘선봉 1함대 여군과 함께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강연에는 함대 여군·여군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장은 “여성들의 행복지수와 가정 행복이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며 “행복한 여성 직장인이 많아질수록 생활·가족문화 선진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해시에서 시행 중인 ‘행복한 일터’, ‘직장 내 생활문화 선진화 방안’ 등 다양한 실제적 실천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양성평등이란 남녀가 똑같은 평등이 아니라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고 조화롭게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가정 내에서도 부부간의 역할 균형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직장인 여성들의 결혼 및 출산은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을 이야기 하면서 동해시에서 시행 중인 ‘출산·육아휴직 장려’, ‘여성의 잠재력 지역사회 발전 동력으로 확대’ 등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군수전대 박경화 중사는 “여성의 행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연소감을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gw@at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9059&sc_code=01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