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관련 간호사가 나중에 확진 판명되어, 의장 비롯 일부 시의원 예방 조치 강화 차원 자택격리 -
(사실근거 편집하지않음)
제246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잠정 연기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먼저, 우리지역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많은 고초를 겪고 계신데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나, 피서철 해변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는 메르스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살피는 것이 의회가 마땅히 해야할 책무이기에, 보건소와 강릉의료원을 방문하였습니다만,
그 자리에 함께 배석하였던 간호사가 나중에 확진 판명되어, 의장인 저를 비롯하여 일부 시의원들이 예방 조치 강화 차원에서 자택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7월 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제246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잠정 연기하게 되었으며, 본의 아니게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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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릉시의회에서는 자택격리가 해제되는 즉시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강릉시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메르스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되도록 최대한의 지원을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시민의 일상생활이 정상화 되고, 청정강릉의 이미지를 되살려,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도록 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기가 되살아 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의회의 본연의 임무는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수행하여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시의원이 의정 활동을 통하여 시 행정의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권리이자 의무로서, 의정활동 중에는 상호간에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시의 정책을 넓은 안목을 가지고 슬기롭게 추진해야 할 강릉시 간부 공무원이, 상호간의 견해 차이를 인식하고, 이를 적극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고, 개인감정을 앞세워 특정 시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에,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하여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강릉시의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층 성숙되고 보다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당면한 전국체육 대회와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강릉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강원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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