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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강릉 메르스 초비상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25. 11:08


6월 2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확진환자(양성)로 판명...긴급 기자 회견 -


 




 

강릉시 최명희 시장은 6월24일 오후 강릉의료원 의료진 1명이 6월 2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확진환자(양성)로 판명되어 긴급 기자 회견을 가졌다.

 

확진자는 6월 8일 양성입원환자를 간호했으며 12일 춘천 입원환자를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한 접촉사실이 있으며  22일 미열(37.6℃), 과 오후7시경 고열(38.8℃)로 격리가 된 상태에서  23일 객담 및 혈액체취 검사의뢰 결과 20:40분경 확진(양성)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강릉의료원은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전 8시30분 부터 외래진료를 폐쇄했으며 입원환자 21명중 경증, 저소득층 환자등 희망자는 자택격리하고, 그 외 입원환자는 자체 의료진 및 지원 요청하여 진료 예정에 있다.

 

강원도 역학조사관은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의료진 등 18명(의사3, 간호사5, 기타10)은 자택격리하고 행정요원 등 39명은 능동모니터링 실시 등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의료기관은 방역소독업체와 연계하여 전 건물을 실내소독하고 방역대책본부에서는 자택격리자 18명에 대하여 자택격리통지서를 발부하는 한편 체온계, 마스크, 생활수칙안내서를 배부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보건소 직원이 1:1 매칭이 되어 1일 2회 모니터링등 밀착감시를 실시하고 밀접촉자는 조기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메르스사태중에서도 청정강릉이었던 지역이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강릉시방역대책본부에서는 강릉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콘트롤타워를 중심으로 24일 오전 8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소집햇다.

 

최시장은  전파 염려가 없는 음압병실의 환자관리 및 자택격리자, 능동감시자관리는 물론 메르스 전파예방, 홍보등에 최선을 다하여 주력하고 지역내 확산이 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감염내과 오원석 교수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코호트격리를 위한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 자택격리자 57명은 보건소 직원 1:1로 매칭하여 밀착감시 중이며 1일2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만약을 대비하기 위하여 자택격리자 고열의 증상을 발현하는 사람은 조기검사의뢰 예정이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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