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사천 앞바다 실종 다이버 사망 발견 긴급 이송

 

다이버업체 대표 및 다이버 활동을 함께 한 일행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 -

 

 

강릉 사천에서 수중 레저활동 중 실종되었던 실종자 이모씨가 수색중 발견되어 강릉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강릉 사천에서 수중 레저활동 중 실종되었던 실종자 이모씨(서울거주 56세 남성)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실종되었던 이씨는 17일 오전 11시 28분에 수중 수색중 사망한것으로 발견된것으로 전했다.

 

현재 동해해경은 실종자를 발견한 민간잠수사를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중이며, 다이버업체 대표 및 다이버 활동을 함께 한 일행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실종되었던 이씨는 지난 16일 강릉 사천을 찾아 수중 레저활동을 즐기려고 입수했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해경은 실종되었던 이씨를 찾기 위해 아래 세력을 동원하여 해상, 수중, 항공에서 입체 수색 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수색작전에는 해경 함정 및 구조선 4척, 항공기(헬기)1대, 122구조대 7명,해군 함정 2척, 항공기 2대(헬기1대/해상초계기1대),민간자율구조선 14척(민간잠수사 20명),관공선 1척,소방 강원특수구조대 7명 등이 투입됐다.

 

동해 해경관계자는 처음 사고가 발생한 지점과 실종자가 발견된 지점이 0.1 마일 떨어진 지점으로 발견당시 실종자는 얼굴을 바닥으로 한 채 엎드려있는 상태였고 산소통에도 여분이 충분했던것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는 병원이나 부검 등을 통해 파악될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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