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대전ㆍ강원 방문,
‘대표가 되면 20%대인 당 지지율을 30%대로 확 끌어 올리겠다’-
‘내년 총선승리의 돌풍이 될 대전충남에서 함께 해 달라’호소 -
강원은 문 후보 전국순회의 완성지- 여당 독주 견제할 야당 키워야 강원 발전 힘 얻을 수 있다’ 역설 -
(ATNnews/강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12일(월) 대전과 강원을 방문해 당의 변화와 승리를 염원하는 당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강원은 출마선언 이후 문 후보 전국순회의 완성지로서 남다른 의미을부여했다. 문 후보는 이날오후2시 기자회견에서 강원 방문에서 강원 발전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또한 문 후보는 박대통령에 신년사을 두고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없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있었다고 지적하며 국정운영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문후보는 대전방문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시장이 선출된 의미있는 지역으로 대전 당원들을 만나 ‘내년 총선 승리의 돌풍이 될 곳은 대전‧충남’임을 강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원도을 방문한 문 후보는 최 지사를 만나 새누리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방정치 현실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도정운영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당 대표가 되면 최 지사가 주장하는 ‘지역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강원도민께서 야당에 힘을 실어주셔서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그래야 정부로부터 강원도의 지원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음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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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또 지난 총선에서 강원도의 우리 당 정당득표율은 33.5%였지만 지역구 의석은 9개 중 0개였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20%의 당지지율로는 총선도 대선도 희망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전당대회는 ‘이길 수 있는 당대표’를 뽑는 선거임을 강조했다.
특히 문 후보는 대표가 되면 20%에 머물고 있는 우리 당 지지율을 30%로 확 끌어올리겠다고 말하며 여당 일색의 강원도에서 우리 당이 여당 독주를 견제하는 힘을 기르고, ‘여당 독주의 불량감자 강원도’를 ‘힘 있는 야당이 있는 허니버터칩 강원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후 문 후보는 강원 일정을 마치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도 처리될 예정이라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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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855&sc_code=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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