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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보다 총..,,잘못걸린 강도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2. 24. 19:54

 

심야에 흉기를 들고 전당포 상대 특수강도 피의자 2명 구속영장신청

 

(ATNnews/강원)    전당포에서대출을 상담하다 흉기로 겁을 주어 금품을 강취하려던 한모씨등 1명이 검거됐다.

정선경찰서(서장 반병욱)는 12월23일 새벽4시45분 사북읍 소재 G전당포에서 피의자 한모씨는 차량 2대와 귀금속이 있다며 담보 대출을 상담하며 피해자 조모(59세, 남)의 시선을 끌고 공범 신모씨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흉기로 겁을 주어 금품을 강취하려했으나 범행 前 머뭇거리며 영업점 3차례 기웃거리는 피의자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조모씨가 미리에 준비한 가스총으로 피의자들을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대구지역 선후배 관계로 일정한 직업 없이 대출을 받아 생활하면서 카지노에서 돈을 전부 탕진하고 가출한 미성년자들과 동거를 하면서 생활비가 바닥이 나자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피의자들은 카지노 주변 전당사에서 다액의 현금을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심야에 시내에서 떨어진 한적한 전당사를 범행 목표로 삼았으며  함께 동거했던 만 16세의 가출 청소년에 대해선 조사 결과 이번 사건 가담여부 없었고 피의자들과의 성폭행 피해 사실 없어 모두 보호자들에게 인계조치했다.

 

정선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침착하게 대응 및 신고하여 피의자들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피해자에 대해선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연말연시 강력범죄에 대응을 위해 현금 다액취급 업소 및 여성운영 상가 등 취약지역에 대해선 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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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488&sc_code=00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