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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의 땅! 자원의 寶庫! 러시아 사하공화국에 강원도 글로벌원정대 파견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24. 17:19

북극항로 선점, 도 전략산업(바이오․의료관광) 진출의 토대 마련 (강원-사하 2007.6.19. 문화예술, 교육, 경제분야 우호교류 협정 체결)

양양-블라디보스토크전세기 이용

도내 바이오의료관광국제회의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홍보단 구성북극 박람회, 북극혁신센터 입주 기업 및 연구소 등 방문

분야별 마케팅( 바이오 공동연구분야 협의, 도 제품 홍보, 의료관광국제회의 유치 등 )

 북극회의 총회 참가 북극항로시대를 대비한 협력 및 강원도 소개

 

(ATNnews/강원)  극동러시아 지방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고(남한의 30, 러시아의 1/5)석탄가스 등 에너지와 희토류를 비롯한 풍부한 광물, 목재 자원을 보유하고 있 는 사하공화국은 2007619일 강원도와 문화예술, 교육, 경제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왔다.

 

 러시아 전체 대비 다이아몬드(생산량의 90%), 석유천연가스(매장량의 35%), 석탄(매장량의 40%), 목재(극동지역 산림의 50%, 1), 안티몬(매장량의 90%), 수자원(생산량의 1/5) 특히 극동러시아 최대의 레나강이 북극해로 흐르고 있고 북극해와 레나강이 합 쳐지는틱시항은 북극항로의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리적으로 극동러시아 지역과 해상, 육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도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노던포럼에 가입(2007)해 다가올 북극시대 를 미리 대비해 오고 있다.     ( 노던포럼: 북구권의 자원 개발과 환경, 해운, 교통 등 공동개발전략과 실행방안 공유 목적으로 1991년 설립. 9개 나라 19개 지방정부 참여, 2011년 강원도 개최)  남북러 가스관 건설, TKR-TSR 연결, 러시아로부터의 LNG 도입 등에서 강원도 는 핵심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정부의 북방정책 추진의 주요 거점이기도 하다.

 

1126일부터 30일까지 양양-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전세기를 이용해서 강원도 글로벌원정대(가칭)가 동토의 땅이고 자원의 보고인 러시아 사하공화국을 방문 할 계획이다. 사하공화국은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에 비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SOC 투 자에서 소외되어 보건의료분야와 자원개발 기술이 낙후되어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세 번째 취임이후 극동의 에너지, 교통, 주택 등 극심한 인프라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극동개발부를 창설하고 극동 및 바이칼지 역 사회발전전략 2025’를 수립하는 등 극동지역개발과 신동방정책을 강도 높 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내 전략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자원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의료관광국제회의 유치 등을 위해 민학계가 협업에 나섰다.

 

(강원도, 주블라디보스토크 무역사무소,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 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 춘천바이오진흥원, 강원대학교 농생명대학, 도내 3개 병원, 리조트(마케팅팀), 기업 )

 

 특히 이 기간에는 북극포럼 총회북극의 기술력 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서경원 글로벌사업단장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강원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북극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5분 발언을 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는 러시아 연해주와 199852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현지에 무역사무소를 설치운영(조규영 주재관 파견)하고 있고, DBS크루즈페리와 전세 기도 운항하고 있으며-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하바롭스크주와 전세기가 운항, 캄차카 주와 수산부문 교류를 준비하고 있는 등 러시아와의 협력을 넓히고 있다.

 

금번 글로벌원정대를 이끌고 사하공화국을 방문하는 서경원 단장은 - “강원도의 북방진출을 위해 러시아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그동안 러시아와 이어 온 인적, 문화적 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도래할 북극항로 시대를 우리 강원도가 선점하고 도내 전략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앞장서서 마련하겠다.”도정의 글로벌 의지를 밝혔다.

강원도는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캄차카주, 사하공화국 등을 비롯한 러시아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북방정책,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된.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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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2678&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