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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복지예산 중심으로 관광, 농업, 기업지원 증액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24. 17:15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412억원(6.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71억원(7.6%) 감소 -

편집국 기자

(ATNnews/강원) 내년도 관광, 복지분야 예산이 대폭 늘어난다.  춘천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974억원으로 편성, 121일 개회하는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한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 당초 예산보다 241억원(2.7%)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992억원, 특별회계 2,08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412억원(6.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71억원(7.6%)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 보건, 농림, 기업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 편성됐다 문화.관광분야는 351억원으로 올해(207억원) 보다 69%(144억원) 늘어났다.

보건분야는 123억원으로 올해(94억원)보다 30%(29억원), 농업분야도 455억원으로 올해(360억원) 보다 26.5%(95억원) 각각 증액됐다. 

산업,중소기업분야도 올해(124억원) 보다 20.5%(25억원) 늘어난 149억원, 복지예산은 올해(2,227억원)보다 8.7% 증가(193억원)2,420억원이다.

 

                                                                  (춘천 시립도서관 조감도)
 

주요 사업별로는 영유아 보육료 255억원 소양약사재정비 90억원 캠프페이지 부지 분할매입 215억원 시립도서관 신축 50억원 레고렌드 코리아 조성지원(교량가설) 74억원 거두~ 장학리 도로개설 50억원 온의동~삼천동 도로개설 20억원 캠페이지~호반순환도로 연결도로 개설 61억원 정족, 만천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6억원, 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63억원이다.  

 

 

시는 내년도 경제 전망이 어두운데 따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 배정하고 살기 지역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 농업, 기업지원 분야에 중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도시재정비 국비 지원 예정액은 반영되지 않아 내년 초 확정되면 예산 규모는 더 늘어날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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