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412억원(6.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71억원(7.6%) 감소 -
편집국 기자
(ATNnews/강원)
내년도 관광, 복지분야 예산이 대폭 늘어난다. 춘천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9천 74억원으로 편성, 12월 1일 개회하는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한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 당초 예산보다 241억원(2.7%)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992억원, 특별회계 2,08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412억원(6.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71억원(7.6%)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보건, 농림, 기업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 편성됐다. 문화.관광분야는 351억원으로 올해(207억원) 보다 69%(144억원) 늘어났다.
보건분야는 123억원으로 올해(94억원)보다 30%(29억원), 농업분야도 455억원으로 올해(360억원) 보다 26.5%(95억원) 각각 증액됐다.
산업,중소기업분야도 올해(124억원) 보다 20.5%(25억원) 늘어난 149억원, 복지예산은 올해(2,227억원)보다 8.7% 증가(193억원)한 2,420억원이다.
(춘천 시립도서관 조감도)
주요 사업별로는 △영유아 보육료 255억원 △소양약사재정비 90억원 △캠프페이지 부지 분할매입 215억원 △시립도서관 신축 50억원 △레고렌드 코리아 조성지원(교량가설) 74억원 △거두~ 장학리 도로개설 50억원 △온의동~삼천동 도로개설 20억원 △캠페이지~호반순환도로 연결도로 개설 61억원 △정족, 만천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6억원, △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63억원이다.
시는 내년도 경제 전망이 어두운데 따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 배정하고 살기 지역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 농업, 기업지원 분야에 중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도시재정비 국비 지원 예정액은 반영되지 않아 내년 초 확정되면 예산 규모는 더 늘어날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 '깨어있는에이티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2694&sc_code=002001
'iZ가전하는 강원 뉴스 > 강원도 일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천군, KSPO 여자축구단 유치 및 축구 연맹전 체결 (0) | 2014.11.24 |
---|---|
동토의 땅! 자원의 寶庫! 러시아 사하공화국에 강원도 글로벌원정대 파견 (0) | 2014.11.24 |
강원 양봉 허니원으로 뭉쳐야 .. (0) | 2014.11.18 |
춘천시 체험, 체류형 춘천관광열차 운행 (0) | 2014.11.17 |
2014년도 등대관리직 시험일정 공고 (0) | 201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