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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도당 , 강원도 통합브랜드 ‘강원마크’, 재검토해야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9. 17. 18:22

 

의회 입법절차 무시하는 최문순 도정을 경계 비판

[ATN뉴스/김지성기자]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강원도 통합브랜드 ‘강원마크’, 재검토을 요구했다.

 도당은18일 강원도의회 ‘강원도 통합브랜드 조례안’을 심의를 앞두고, 강원도가 발표한통합브랜드에 대해 도민들의 비판과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브랜드를 각종 응용상품의 개발이나 제작, 주요 사업과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으로, 강원도는 강원의 한글 초성인 ‘ㄱ’과 ‘ㅇ’, 빨강색과 검정색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강조하고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많은 도민들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원도의 이 같은 설명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해당 조례안을 심의할 도의원들 또한 강원도가 기대하는 브랜드 효과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꼬집어 질책했다.

 

 


새누리도당은 전문여론을 빗대어 강원도랑 왜 연관되는지 잘 모르겠고, 아무나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강원도를 대표하기 부적절하고, 강원도를 연상해 내기가 힘들다. 고딕체는 딱딱하고 무거운데다 권위적인 느낌이 들고, 요즘 대외적인 상징물엔 거의쓰지 않는다. 초성을 딴 마크 모양과 색깔도 디자인 업계에선 이미 '지난 유행'이다. 다양한 의견수렴이 생략된 채, 일부 자문단들의 의견만으로 단시간에 졸속 결정한행정 편의적 자세다.라며 폄화했다.

 

 

또한, 강원도의회에 상정된 관련조례가 심의, 통과되기도 전에, 해당 디자인이 이미 강원도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문서, 서식, 명함, 홍보물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제 9대 도의회가 시작되자마자 논란을 빚었던 부지사 인사건과 맞물리면서,

최문순 도정이 강원도민이 대표성을 부여한 도의회의 권위와 존재를 철저히 무시하고독선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과 질타를 받기에 충분하다며 절차상에 문제을 거론했다.

 

강원도민들은 이번 강원마크 제정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강원도정의 조급성과 무사안일한 자세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도당은 강원도정이 지금처럼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지 못한 채일방통행을 일삼는다면 결코 강원도의 미래를 밝힐 수 없으며 강원도정이 하루빨리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민심을 올바로 파악하고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세를 갖춰주기를 바란다고 돌직구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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