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EZ, Dundee Corporation과 기본협약(MOA) 체결로 망상개발 본격시동
[ATN뉴스/김지성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9월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Dundee Corporation
(회장 : Ned Goodman)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 체결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네드굿맨 Dundee Corporation 회장 등 양측 관계관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망상지구를 본격 개발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개발사업시행자 참여에 합의하고, 향후 추진일정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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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본협약은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위한 첫 걸음으로 양측 모두에게 큰 의미있는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협약 체결 이후 Dundee Corporation은 빠른 시일내에 망상개발 사업착수를 위한 한국내 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이어서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강원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강원도는 Dundee Corporation의 신청서를 검토하여 연말까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금년 말까지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되면, 2015년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계획수립 등 단계별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기위축,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 경제성장률 저하 및 엔저현상 여파 등으로 국내에 대한 외국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지속되어온 상황에서 이번에 맺은 기본협약은 그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킬 수 있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특히, 최근 정부는 3년이내 실시계획 미 승인 신청지구에 대해 과감하게 지구지정 해제(‘14.8월, 미승인 신청지구 14개지구 92.53㎢)를 단행하는 등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지정 2년차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이번 기본협약 체결은 망상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나머지 3개지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경제자유구역 단위지구인 망상지역 개발을 위한 기본협약은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하고 실질적인 진전이며, 앞으로 Dundee Corporation이 조속히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연내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조기에 사업이 착수되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성공개발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undee Corporation(회장 Ned Goodman)은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세계적인 투자회사로서, 그간 캐나다, 프랑스, 미국, 쿠바, 크로아티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개발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최근에는 중국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투자개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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