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릉원주대,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 사업4개 사업단 선정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30. 17:23

 

사업비 29억원 확보…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

[정치닷컴/김지성기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가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 특성화를 위한 CK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에 4개의 사업단이 선정돼 강원대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많은 29억원을 지원받는다.

강릉원주대는 총 7개 사업단(대학자율 유형, 4개/국가지원 유형, 3개) 신청서를 제출하여 대학 자율 유형에 2개 사업단(23억원), 국가지원 유형에 2개 사업단 (6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강릉원주대는 환동해권 비즈니스 인력 양성 사업단(국가지원, 3억원), 지구환경변화 대응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 사업단(국가지원, 3억원), 동해안해양바이산업 창조 인재 양성사업단(대학자율, 15억원), 융복합 신산업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단 (대학자율, 8억원)이 선정됐다.

강릉원주대는 이번 대학특성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학생정원조정 계획과 동시에 취업률 향상, 학과 특성화, 기초 교양교육 강화 등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CK)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방 80개 대학·수도권 28개 대학 등 총 108개 대학을 선정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대학자율 유형에서 154개 사업단, 국가지원 유형에서 176개 사업단, 지역전략 유형에서 12개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지방대학은 80개 대학에서 265개 사업단이, 수도권대학은 28개 대학에서 77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2월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4월 말까지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전국 195개 4년제 대학 중 총 160개 대학에서 989개 사업단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5월부터 두 달 동안 정량평가를 비롯하여 1단계 대학 발표평가와 2단계 사업단 발표평가 및 공정성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사업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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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4370&sc_code=0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