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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17. 22:16

“학교로 찾아온 오페라,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만 8세 어린이부터 만 14세 청소년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오페라 체험 교육 프로그램 -

 

2014년 올 한해 40개 학교 1만 3천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 <피가로의 결혼>에 초대 받아 오페라 만난다!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 청소년들이 오페라를 만나는 그날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이 2014년 투어를 시작한다. 6월 17일 오산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18일 횡성초등학교를 거쳐 19일 원주 치악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를 찾아간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한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다. 2014년 올해는 인천 경기 지역을 비롯, 강원, 충청 등 전국 40개 학교를 돌며 총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오페라와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의 오페라 관객 육성을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 위한 맞춤형 오페라,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에 초대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3학년 이상) 및 중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은 국립오페라단이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체육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친근한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들려주는 재미난 음악극이다. 300~500명에 이르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연은 한 시간 분량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된 작품이다. <피가로의 결혼>에 등장하는 주옥 같은 아리아의 사이사이에 재미있는 한국어 대사를 배치해 재미있는 음악극으로 재탄생했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아동 및 중학생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여 오페라를 소개함으로써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향후 문화예술 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미래의 오페라 관객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6월 17일 강원도 횡성, 원주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충남 대전, 보령, 부여, 천안, 당진, 서산, 예산을 돌며 총 22개 학교 6,878명의 학생들이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을 통해 오페라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보령 광명초등학교, 부여 양화초등학교, 보령 청소초등학교, 관당초등학교 등 전교생수가 30-40명에 이르는 작은 규모의 학교들이나 오페라는 물론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 오페라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작품을 제작, 전국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페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2014년 한해 동안 총 1만 3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오페라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2009년부터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오페라 보급 및 교육 프로그램인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매일 일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생활하는 공간, 바로 교실로 직접 찾아가 오페라와 어린이들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전국의 42개 학교 100개 학급 2,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느꼈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는 02-586-5285 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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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4002&sc_code=0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