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김지성기자]
강원도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4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지난해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7명 사망(치사율 46%) ⇨ 강원 3명 감염, 2명 사망- 2014년 6월 현재 전국 28명이 발생 4명이 환자로 확진 ⇨ 강원 4명 신고(검사 중) 되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작은소참진드기의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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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으로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을 권장하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이 중요하다.
강원도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4월~11월) 및 쯔쯔가무시증(10월~12월)의 발생에 대비하여 상시 ‘방역기동반’을 가동하고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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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sc_code=008001&idx=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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