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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7개 경제자유구역 청장 협의회 동해시에서 개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3. 09:44

제도개선 및 공동현안 10건 공동건의문 채택, 중앙부처 건의

[정치닷컴/김지성기자]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에서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개최됐다.

 


6월 2일 (월) 오전 11시에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에서 김동수(동해안)청장을 비롯 이종철(인천),서석숭(부산진해)이희봉(광양만),박한규(황해), 최병록(대구), 전상헌(충북) 등 전 국 7개 경제 자유구역청장이 한자리에 만나 공동건의문 채택과 차기 협의회 개최장소 선정, 청장협의회 건의사항 추진상황등을 보고했다.

청장협의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선진국의 경제발전 부진과 신흥 경제성장국의 물가상승 등으로 대외경제 여건은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으며,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로 내수경기 또한 위축되어 각종 개발․투자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사업추진상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현안사항 10개 항목을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안으로는 경제자유구역 핵심 프로젝트사업 정부지원,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따른 비용보전 및 공기업 참여시 이윤보장, 외국교육기관 유치 관련 국비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건의,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 개정, 경제자유구역의 단게적 개발 가능 범위 완화 건의, 부동산투자이민제 확대 지정 및 관광진흥법 특례신설,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비 세제지원 확대 및 기반시설 건설비용 국비지원 확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 및 규제완화, 국내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개발사업 참여 기업 금융지원 확대,등이다.

앞서청장협의회 공동 건의사항 추진 현황보고에는 총112건에 건의에서 수용 33, 일부수용 14, 불가(미수용) 28, 검토 37건 으로 현황보고을 마쳤다.


김동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청장협의회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교환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각 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동으로 건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동안 제도개선을 위하여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13회 청장 협의회 개최 장소로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으로 2014 하반기에 개최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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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568&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