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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외버스터미널 진입차량 우회도로이용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2. 09:09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우회도로 개설, 택시 전용 대기차로 확보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

 [정치닷컴/강원도] 강릉시는 강릉시외버스터미널 옆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5월 30일 완료하고 31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터미널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 및 대중교통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택시 전용 대기차로 확보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대하여 우회운행토록 했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경유하는 교동 솔올지구 방면 차량을 제외한 시내버스 27개 노선 차량과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 전 차량에 대하여 기존 터미널 오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진입하던 차량을 신설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진입하도록 운행경로를 5월 31일부터 변경 운행하도록 했다.

 

1(홍제교차로에서 터미널 옆 신설도로(속초방면) 방향으로 좌회전)

 

또한, 그동안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택시 대기가 문화원까지 길게 꼬리를 물고 있어 교통정체 및 도시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음에 따라 새로이 조성된 택시전용 대기차로를 활용하여 택시 대기 장소를 확보함으로써 택시기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터미널 앞 버스 승강장과 택시 승강장의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 시민들과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 중에 있으며, 개설된 우회도로 옆에는 3,000㎡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11(신설우회도로 진입 ▶ 시외버스터미널 방향)

 

시는 터미널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앞 시외버스운송업체 직원용 주차부지도 이전 협의하여 녹지대와 인도를 확장하는 등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 동안 무리한 유턴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사고 위험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택시 꼬리 물기 정차 등 혼잡했던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이 개선되어 관광객 등 이용객의 불편이 상당수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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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566&sc_code=00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