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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기 수달이 태어났어요~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16. 10:40

[정치닷컴/강원도] 한국수달연구센터(센터장 한성용 박사)는 지난달 2일 아기수달이 2013년 6월 센터개관이후 처음 태어났다고 밝혔다. 아기수달은 2009년과 2011년에 사)한국수달보호협회를 통해 구조 된 수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아직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어미수 달품에서 자라고 있다. 센터는 한쌍의 수달이 거주하는 수달연구센터내 서식지(굴) 속의 cctv를 통해서 아기 수달탄생을 확인했으며, 아기수달이 그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시기는 6월 중순이후로 본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천연기념물 제330호 및 멸종위기종 1급 으로 보호되고 있는 수달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을 줬다.

 

(영상제공:한국수달연구센터)

 

보통 야생에서의 수달은 4~6월에 새끼를 낳는데, 일반적으로 한 번에 1~4마리 정도까지 낳을 수 있다. 새끼는 생후 2~3개월까지 어미젖을 먹고 자라다가 점차 이빨이 나면서 어미가 갖다 주는 생선을 먹기 시작하며, 3개월부터는 보금자리 밖으로 나오고, 약 1년 후에는 어 미로부터 독립을 하게 된다.

 

한성용 박사는 “어미 수달은 원래 매우 어린 새끼였을 때에 구조된 후 사람들에게 보호되어 온 개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낳은 새끼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였으나 현재까지 아기 수달이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아 모성 본능의 위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제공:한국수달연구센터)

 


강원도 화천군 방천리에 위치한 한국수달연구센터는 수달을 건강 하게 사육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야외의 수달공원이 갖추어져 있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달의 증식과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편, 한국수달센터에 방문객은 2013년 개관 이후 6,242명으로 올해 방문객만 1,614명으로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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