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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에게 감추어야 하는 5가지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0. 4. 28. 20:39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보다 자신의 장점은 되도록 부각시켜 보여주고 자신의 단점은 되도록 숨겨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사랑에 대해 지나친 기대감을 갖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지요.

 보통의 남자가 바라는 여성상은 착하고, 순종적이고, 헌신적인 여자입니다.

 이처럼 남자는 자신이 만나는 여성에게 기대하는 것이 지나칠 정도로 많기 때문에 사랑받은 여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자신의 단점을 감추는 것이 좋겠지요.

 여자가 남자에게 감추어야 하는 것 중에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감추어야 하는 5가지

 

 

 1. 높은 눈

 

 남자 : "어떤 남자를 좋아하세요?"

 여자 : ('솔직히 말하면 안되겠지?') "저는 착하고 성실한 남자가 좋아요."

 

 여자는 눈이 높지만, 남자는 눈이 높은 여자에게 거부감을 가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의 높은 눈은 감추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가 자신의 높은 눈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말한다면,

 "제가 바라는 남자는 키가 최소한 저보다 7cm는 커야 되고요, 직장은 대기업이여야 되고요, 대학은 최소한 수도권 이상이라야 되고요, 얼굴은 그렇게 잘생기지 않아도 중간은 되어야 되요."

 여자가 자신이 바라는 남자를 솔직하게 말한다면, 속물처럼 보여 호감지수가 크게 떨어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남자도 "저는 모델처럼 예쁘고 천사처럼 착한 여자가 좋아요."라고 말한다면 속물처럼 보여 호감지수가 떨어지겠지요.

 남자가 여자에게 어떤 남자가 좋냐고 물어봤을 때 지나치게 솔직하게 답변하면 속물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 높이를 감추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공주병

 

 남자 : "혹시 공주병 있으세요?"

 여자 : "전 공주병 없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공주병이 있지만, 남자는 여자의 공주병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여자의 공주병은 없는 것처럼 숨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남자가 가장 결혼하기 꺼리는 여성 중에 하나가 공주병이 심한 여성이기 때문에 여자가 "저, 공주병 있어요"라고 말한다면 남자는 여자가 공주병이 심한 여자라고 오해하여 달아날 수 있겠지요.

 3. 성질

 

 남자 : "요즘 여자들은 성질이 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여자 : "전 안 그래요."

 

 남자는 착하고, 온순인 여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가 남자가 기대하는 만큼의 착하고 온순인 여자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성질은 감추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성질이 있지만, 여자는 남자가 착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연애할 때는 성질을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만난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거나, 결혼한 후에서야 자신의 성질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요.

 세상에는 착하지 않아도 착한 척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성질을 감추지 못하는 여성은 남자에게 성질이 나쁜 여자라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지나치게 가식적일 필요는 없겠지만, 남자는 착한 여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가식은 필요할 것입니다.

. 여자의 과거

 

 남자 : "내가 니 첫번째 남자 맞지?"

 여자 : (사실대로 말하면 안되겠지?) "응, 그래."

 

 남자는 자신은 과거가 있어도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과거있는 여자를 죄인 취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과거는 처음에는 숨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의 과거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한번 열리면 닫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과거를 물을 때는 시치미 때는 것이 좋겠지요.

 남자는 겉으로는 여자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속으로는 자신의 여자는 과거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 쌩얼

 

 여자의 화장술은 변장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가 화장했을 때와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크게 다른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화장술을 잘 몰라 여자의 화장한 모습을 원래의 얼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가 여자의 쌩얼을 보면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애초반에는 쌩얼을 감추는 것이 좋겠지요.

 여자의 쌩얼은 남자가 여자에게 깊은 정이 들어 남자가 여자의 쌩얼을 봐도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 후에서야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상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사랑하게 되는 경우보다는 상대의 좋은 모습만 보고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지요.

 남자가 생각하는 여성상을 만족시킬 수 있느 여성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치게 고지식한 생각이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