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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자유무역지역에 한국과 중국합작회사가 설립된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4. 25. 17:58

 

중유그룹 한·중 합작법인 투자 외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투자도 상당한 관심 표명 -

[정치닷컴/강원지국]  동해자유무역지역에 한국과 중국의 LED(발광다이오드) 기술과 자본이 결합된 합작회사가 설립된다.

 

한중 합작법인(회사) 설립 운영에 참여하는 중국 기업은 복일조명유한공사와 복일조명의 해외 판매법인 중유그룹이고, 한국에서는 나노 엘이디(주)와 동해시 소재 ㈜삼원종합무역, 대영이엔씨가 참여한다.

 

 

 

한국산 제품으로 생산(완성)하여 해외영업 활성화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돌파구와 한국 측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보다 우수한 반제품이나 부품을 수입하여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후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제3국에 수출함으로써 기업이 성장하고자 하는 상호 공감대의 형성으로 한·중 합작법인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말 한국 측 기업 관계자와 동해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양국 기업 간 협상을 진행하여 3월 29일에 한·중 합작법인 설립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하였고, 그 협약서에 근거하여 오는 4월 28일에는 중국 기업 대표단이 동해시를 방문하여 한·중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중국 대표단 방한기간 중에 체결한 협약서에 따라 한·중 합작법인 설립 운영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협약일로부터 1개월 내에 10명 내외로 구성 운영하여 이사회 구성과 정관 제정,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주, 생산설비 설치 등 회사 설립과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금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국 측 참여기업인 삼원종합무역 이진근 대표이사에 따르면, “우선 동해자유무역지역 경공업동 5층에 생산라인을 설치하여 해외수출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늘어나는 해외수주 물량에 대비한 생산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금년 내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자가 공장 부지를 확보하여 추가로 공장과 창고 등을 건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편집국

동해자유무역지역에 들어설 나노 포리 엘이디(주)는 초기에 나노엘이디와 중국 복일조명의 숙련된 기술직 20명과 현지 고용 생산직 50여명이 투입되게 되며, 향후 2년 내에 생산직 기준으로 200명 이상의 직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편 중유그룹 또한 동해자유무역지역 내 한·중 합작법인 투자 외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투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명유한공사는 중국 국영기업 복건복일전자유한공사의 계열사로서 기업의 규모는 한국 측 나노엘이디와 비슷하지만 복일전자는 2012년 기준으로 인민폐 13,626억위안의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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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266&sc_code=00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