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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특위투쟁위,강원랜드 정부 낙하산 인사 현실 우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4. 15. 23:36

 

정부는 강원랜드낙하산인사 투입을 즉각 중단하라!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폐특위 투쟁위는 14일 성명서을 통해 정부에 강원랜드 낙하산 인사 투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투쟁위는 경영의 최고책임자인 사장은 2달째 공석이며, 의결권을 가진 이사들은 지역사회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한 채 지역사회와는 전혀 관계없는 인물들로 선임되었다고밝히며 이런 상황에 최근 부사장마저 감사원의 해임요구로 인한 사표제출로 경영공백이 현실화 되었다고 우려을 표명했다.

▲    ©편집국

투쟁위는 " 이처럼 사상초유의 경영공백이 발생한 근본 배경은 그동안 진행된 정부의 낙하산인사 때문이다. 강원랜드사장으로서의 역할보다는 강원랜드를 자신의 정치적 발판으로만 여기는 인사를 무리하게 사장으로 선임했으며, 강원도에서 추천하던 부사장마저 정부에서 가로채간 결과로. 정부는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우선 하여야한다고 지적하며 " 하지만 최근 의 상황은 이와는 정반대로 진행되고 있다.특정인에 의한 특정지역인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하여 장기공석인 사장의 선임은 뒤로하고 부사장 선임절차만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고비꼬아 비난했다.

투쟁위는 관례를 철저히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에 최근 강원랜드를 일컬어 “강릉랜드”라며 비아냥거리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바로 낙하산인사에 대한 폐해를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라며 금번 정부의 부사장선임을 철저한 낙하산인사로 규정하고 그 누가 선임이 되더라도 결사 저지할 것이며, 또한 강원랜드부사장은 강원도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선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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