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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에게 세수식을 하고있는 동자승 |
5. 14일(토) 오전 10시 30분 삼화사에서 이철규 당선인,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시 의장, 시의원, 삼화사 효림 주지 스님, 김창남 신도회장과 신도,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명종(5회)을 시작으로 봉축기념 법회가 시작됐다.
이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정성스럽게 올렸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불교는 이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난극복을 이끌어왔으며 갈등을 겪고 있는 어두운 세상을 치유하고 화합캐 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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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600여 년 전부터 설행되던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많은 시민과 신도분들의 노력으로 원형을 복원해 지정된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국행수륙대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인문학적 가치를 올바르게 계승하는 노력은 우리를 더 풍요롭고 향기롭게 하는 열쇠가 되고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행수륙대재는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민운동으로 승화해야 하며 자양한 창조성을 활용하여 콘텐츠산업과 축제로 세계인의 문화축제가 될수있도록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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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시장과 김혜숙 시 의장은 늘 자기 성찰과 수행을 거듭함으로써 마음의 등불을 밝게 밝혀 내 안의 부처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축원과 함께 이날 봉축대법회가 시민의 안녕과 재난. 재해가 없고 범죄가 없는 시민 경제가 살아나 풍요로운 시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1부에는 봉축기도와 2부 봉축법요식이 열렸으며 3부 문화행사로 초청가수들과 바라밀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 한국무용, 장기자랑, 섹소폰 연주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저녁 6시~7시까지 탑돌이 및 점등식이 이어진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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