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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장, 수산업 경영인들 노력과 사랑만이 풍요로운 바다를 되돌릴수 있어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6. 4. 28. 18:26

삼척시, 제19회 강원도 수산업 경영인대회 개최 -

 

 

4월 28일(목) 오전 10시 삼척 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강원도 수산업 경영인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양호 삼척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윤승근 고성군수와 박찬현 동해 해경본부장, 김재만 한수연 중앙회장, 한수연 강원연합회장 과도의원, 김혜숙 시의장, 삼척 시의원, 시, 군 연합회장 등 어업인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를 추최한 삼척시 연합회장 김규수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서 가장 높이 난다고 말하며 지금 어업인들의 고된 삶도 우리 경영인들이 노력하고 힘을 합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것이라말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은 어려운 수산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환동해권 거점 항만 개발, 해양관광 허브육성 등 해운, 물류 인프라를 개선과 더불어 수산경영인들의 권익향상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바다는 인간의 손길이 아직 미치지 않은 곳이 있는 미지의 세계이며 개척의 여지가 잠재되어 있는 인류 공영의 터전일 뿐 아니라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한 생명의 시원으로 인간들의 생활쓰레기 투기와 무분별한 조업으로 바다환경이 파괴되고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등 바다는 인간의 욕망으로 그 기능을 잃어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수산업 경영인분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이러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온전히 보전하여 더욱 풍요로운 바다로 되돌릴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수산업 경영인대회는 도․전국대회 격년 개최로 2014년 동해시, 2015년 울산시에 이어 올해 삼척시에서 개최하게 된것으로 식전공연, 기념행사, 체육행사 등 다양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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