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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에 따르면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묵호-울릉, 강릉-울릉을 운항하는 여객선 4척이 연간사업계획에 따라 동절기 휴항을 할 계획이다.
이는, 동절기 관광객 감소와 잦은 해상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에 어려움이 있어 휴항을 하는 것으로서, 선사에서는 이 기간에 선박수리 및 정기검사, 선원교육 등 내년도 운항을 준비한다.
선박별 휴항일정은 묵호항 씨스타1호, 강릉항 씨스타3호, 씨스타5호는 11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휴항하고, 묵호항 씨스타7호는 11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휴항하게 된다.
아울러, 동절기 휴항기간 중에 묵호·강릉항에서 울릉도 여행을 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경북 포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여야 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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