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계올림픽 주개최도시 평창군에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하여 새로운 개념의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음식전문기업 ㈜EK푸드(대표 권영민, 에드워드권)와 지난 9월 용역을 체결, 10월 15일 1차 시연회를 갖고 10선을 발표하였으며, 1차 시연에서 개발한 메뉴에 대해 지역업체(외식업평창군지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11월 10일 오후2시 서울 마포구 앤스페이스(&SPACE)에서 2차 시연 및 최종 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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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연회에서는 8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1차 시연회에서 선보인 송어덮밥, 한우불고기 등을 비롯한 메밀, 송어, 황태, 산채 등 10선 메뉴를 시연 · 품평하여 최종 10선을 확정한다.
또한, 확정된 메뉴는 올림픽 기간까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올림픽 대표메뉴로 개발하여 지역업체에 보급할 예정이며, 금년도 12월 18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겨울축제(Olympic Winter Festival -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기간 중에 특선메뉴를 대상으로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시연 및 최종발표회에는 외식업 평창군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올림픽특선메뉴 육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적극 홍보하여 올림픽특선메뉴로 특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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