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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부인과 말다툼 도중 바다로 투신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9. 27. 09:32

 

저동항 돌제부두 끝단에 빠진 익수자 해경의 구조로 울릉소재 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

 

지난 26일 밤, 울릉도 저동항 내에서 물에빠진 익수자를 구조했다.

 

 

밤 9시 20분경, 저동항 돌제부두 끝단에서 바다에 빠진 김모씨(67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구조로 울릉소재 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구조된 김모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의식 및 맥박, 혈압 등이 정상이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동해해경은 “해상 안전사고를 목격할 경우, 지체없이 빠른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모씨(48년생,서울)는 아내와 술을나눠 마신후 말다툼 도중 바다에 투신했다고 전했다.

 

현제익수자는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는 이상이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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