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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반대는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무산 의도로 볼수있어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10. 5. 19:24

 

화훼단지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원주시 입장 발표 -

 

 

원주시는시민 건강을 위협하지도 않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면 원주시나 정부는 즉각 가동을 중단시킬 것이며 허위 사실로 주민소환 운운하는 것은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며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입장을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문막에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SRF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을 반대하시는 분들께서 사실을 잘 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시의 입장을 밝혔다.

 

첫째, 시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는데, 시에서는 폐목재와 폐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란 약속을 어긴 적이 없으며 둘째, 문막의 열병합발전소 연료가 전량 100% 외지에서 들어오는 쓰레기라고 했는데, 생활폐기물은 관계법령에 의거 협의 없이 지방자치단체의 경계를 넘나들 수 없으며, SRF(고형연료)는 환경부의 품질기준에 맞추어 만든 연료이지 쓰레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셋째, 지열이나 농업용 전기, LNG를 사용하라고 했는데, 이는 경제성이 없는것으로 넷째,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열은 화훼관광단지 내에 있는 시설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테마파크, 화훼식물원, 열대과일식물원 등 단지 내 시설 위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쓰레기를 태운다고 한것에 열병합발전소는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시설이 아니고, 정부의 기준에 따라 생산된 고형연료를 태우는 시설이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밀집지역 인근에서 고형연료 제품이 아닌 생활쓰레기를 그대로 소각하고 있었지만 문제가 없었으며 오염물질 배출 상황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고 공개되는 등 정부와 주민들로부터 상시 통제와 감시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시는 이러한 소각시설들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기준치 이하로 나오는 것은 고도의 기술과 막대한 시설 투자로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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