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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대진 연안 대규모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9. 27. 08:56

 

2015년 국비·지방비 21.5억원 투자 -

 

 

해양수산부와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묵호․대진연안에 대규모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바다숲 조성사업은 지난 7월에 시작해서 오는 10월까지 14ha 규모로 묵호․대진 연안 해역에 국비 19억원 지방비 2.5억원 총 21.5억원이 투입되어 육각패널H빔어초 등 바다숲조성사업용 인공어초 시설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올해 역점적으로 묵호어촌계와 대진어촌계 마을 어장 두 곳에 대규모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묵호어촌계마을 어장에는 4.5억원, 대진어촌계 마을어장에는 국책사업 대상지로선정되어 전액 국비 17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묵호어촌계 마을어장 내 사업은 이달 중으로 시에서 완료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위탁받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대진어촌계마을어장 내 사업은 지난 7월 착공하여 11월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바다숲 조성사업이 갯녹음(백화현상) 발생 연안수역에 인위적․체계적으로 수산생물자원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여 마을어업권 및외측수역 관리 운영으로 해양 생태환경을 조기에 복원하여 마을어장 어업생산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생물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어업인 소득향상을 통한 어촌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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