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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토양정화공사 정화시설 시연회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7. 22. 19:26

 

정화시설 내 오염토양물보관 방법과 이로인해 침전물이 지하로 스며드는 오염에 대한 방지책이 미흡 지적 -

 

 

 

영풍 동해물류창고주변 토양정화공사 정화시설 시연회가  7월 22일(수) 오전10시 30분 송정동 정화시설부지에서 김혜숙시의장, 시의원, 시환경과 실무자,  시설관계자, 환경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염된 토양의 정화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처리 과정 등 포괄적 질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012년11월 (주)영풍은 토양오염 조사에서 총 27개 지점에서 기준허용치를 초과 한 것으로 아연의 경우 1지역 1개소에서  15배 이상 초과한 4,776㎎/㎏이 검출과 나머지 3지역 22개소에서 기준치 2,000㎎/㎏을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드뮴은 4개소에서 농지 기준치인 4㎎/㎏을 넘는 오염이 확인됐다

 


 

이에 2015년 7월 22일  동해항 및 동해역 주변 일대와 대형 사업장 주변 지역에 대한  토양정화공사 정화시설 이 갗춰지며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동명엔터프라이즈정화시공사 관계자는 정화분류 검증 시 에 기준치이하는 파트별로 혼합하여 원상태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내년 2016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농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토록 이번 연말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는 정화시설 내 오염 토양 물 보관 방법과 이로 인해 침전물이 지하로 스며드는 오염에 대한 방지책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외부에서 오염된 토양을 싣고 이동하는 차량 분진과 정화 작업으로 인한 미생물이 없는 죽은 토양에서 무슨 농사가 가능하냐고 말하며 분명한 사후 대책을 요구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시민이 요구한 사항 등 을 조속히 대책을 세울 것 을 제차 지적하며" 이후 진행에 있어 공사시점을 정하지 않고 완벽한 마무리가 될 때 까지 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진행되는 모든 부분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경고했다.

 

동해시의회 또한, 이번 문제가 앞으로 재 발생되지 않토록 의회 차원에서도 챙길 것이며 앞으로 (주)영풍은 진행되는 모든 부분에 적극 협조 하라요구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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