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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말 박대통령 직무평가 여론 정례조사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30. 20:37

 

朴대통령 직무평가 “잘함(30.2%) vs 잘못함(64.1%) -

정부 메르스 대책 관련 평가 “잘했다(15.2%) vs 잘못했다(82.4%) -

朴대통령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 “찬성(39.4%) vs 반대(54.3%) -

국회법 개정안 처리 “재의에 부쳐야(58.9%) vs 폐기해야(26.1%) -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0.2%, 부정평가는 긍정평가의 2배가 넘는 64.1%로 나타났다.

 

 

정부의 메르스 관련 대책에 대해서는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15.2%에 그친 반면,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82.4%로 매우 높았다.

 

 

또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찬성(39.4%) vs 반대(54.3%)’로, 반대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4.9%p 높았고, 국회법 개정안 처리 방안으로는 ‘재의에 부쳐 처리해야 한다(58.9%)’는 의견이 ‘재의에 부치지 말고 자동폐기 해야 한다(26.1%)’는 의견보다 32.8%p 높았다.

 

 

 

■ 朴대통령 직무평가 잘함(30.2%) vs 잘못함(64.1%) 부정평가 33.9%p 높아

 

 

먼저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메르스 파동에 이어 국회법 개정안 등으로 당청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30.2%) vs 잘못함(64.1%)’로 부정평가가 2배 이상 높았다(무응답 : 5.6%).

 

 

연령별로 19/20대(잘함 8.0% vs 잘못함 89.3%), 30대(12.0% vs 85.2%), 40대(19.7% vs 76.5%), 50대(43.5% vs 46.2%)는 부정평가가 2.7~81.3%p 높은 반면, 60대(61.0% vs 31.0%)에서만 긍정평가가 30.0%p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잘함 30.6% vs 잘못함 66.8%), 경기/인천(30.7% vs 64.5%), 충청(27.8% vs 61.8%), 호남(15.2% vs 75.2%), 대구/경북(37.7% vs 56.5%), 부산/울산/경남(34.0% vs 59.3%) 등 모든지역에서 부정평가가 18.8~60.0%p 높았다.

 

 

■ 정부의 메르스 대책 관련 평가 잘했다(15.2%) vs 잘못했다(82.4%)

 

 

지난 5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파동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메르스 관련 대책에 대해 응답자의 15.2%(매우 2.3%, 다소 12.9%)만이 ‘잘했다’고 평가한 반면, 82.4%(다소 19.3%, 매우 63.1%)는 ‘잘못했다’고 응답해 정부의 메르스 대책에 대해 매우 냉담한 평가를 내렸다(무응답 : 2.4%)

 

 

전 계층 모두 부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특히 새누리 지지층(잘했다 36.6% vs 잘못했다 60.8%)과 대구/경북(18.8% vs 76.6%)에서도 부정평가가 24.2~57.8%p 높았다.

 

 

 

■ 국회법 개정안 관련 朴대통령 거부권 행사 찬성(39.4%) vs 반대(54.3%)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당청갈등과 여야관계가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과반이 조금 넘는 54.3%의 응답자들이 박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찬성’은 39.4%에 그쳤다(무응답 : 6.3%)

 

 

박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한 ‘찬성’ 의견은 50대(찬성 51.1% vs 반대 40.0%)와 60대(70.7% vs 26.4%), 새누리 지지층(83.9% vs 12.6%)에서만 높았고, 대구/경북(45.4% vs 47.6%)을 포함한 다른 계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더 높았다.

 

 

 

■ 국회법 개정안 처리방안 재의해야(58.9%) vs 폐기해야(26.1%)

 

또한 국회의 국회법 개정안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9%가 ‘다시 재의에 부쳐 처리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26.1%는 ‘재의에 부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고 답해 ‘재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32.8%p 높았다(무응답 : 15.0%)

 

 

계층별로 60대(재의 39.9% vs 폐기 40.8%)와 새누리 지지층(31.7% vs 51.1%)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재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훨씬 더 높아 향후 국회가 국회법 개정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6월 27~28일 (2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4%)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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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8499&sc_code=00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