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가전하는 강원 뉴스/iZ사건사고(보안)

여고생, 가정사 비관 자살 시도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11. 21:28

 

 

 

 

 


 

동해해경은 6월 11일 오후 4시 40분  안목해변에서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안목해변 앞 해상에 익수자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119 구조대는 동해해경에 상황을 전파했고, 해경은 강릉안전센터, 경비정, 122구조대를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17세 이모양(강릉 거주)은 본인의 가정사를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강릉소재 D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학생이 밝고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해해경은 익수자 구조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해안가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할 시 지체없이 신고를 해줄것을 당부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7836&sc_code=00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