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연 도당, 강원도립대 총장선임 정치적 논리와 지역이기주의 우려 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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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도립대는 지난 1월 총장이 사퇴하면서 장기 총장 공백 사퇴를 빚고 있다.
앞서 11알 강릉시 관내 13개 번영회 협의회와 주문진읍 33개 사회단체협의회는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자리에서 도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출된 총장임용 추천위원회의 결과를 인정하고 하루빨리 대학을 정상화을 촉구했다.
이처럼 강원도립대학의 총장 공백 장기화 사태에 대해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17일 성명서을 통해 대학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강원도인사위원회가 추천하지 않았다고 지역의 일부 단체에서 정치적 의도 운운하며 도지사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1순위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압박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고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하며 대학 총장 선출을 둘러싼 논란이 교육 본질을 벗어나 정치적 논리와 지역이기주의로 점철된 문제로 변질되어 우려을 표명했다.
현 지역 일부 단체와 도의회는 도립대학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총장 후보 1,2순위 추천자에 대해 강원도지방교육인사위원회가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추천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도지사 본인이 원하는 사람이 후보자로 선정되지 않아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며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대학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면 강원도인사위원회는 무조건 1,2순위 후보자 중 한 명을 추천해야만 하는 것인가? 라며 반문했다.
도당은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규정에 근거하여 심사 후 적격한 후보자가 없으면 추천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대학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를 강원도인사위원회가 추천하지 않았다고 지역의 일부 단체에서 정치적 의도 운운하며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1순위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압박하는것에 저의와 정치적 의도가 있는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새민연 강원도당은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공모제로 변경해 대학의 혼란을 키운 강원도 역시 깊은 반성과 자성이 필요하며 와 도립대학이 조속한 시일 내에 도립대학 구조개혁, 학내 갈등 해결, 취업률 향상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적임자를 총장으로 선임해줄것을 촉구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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