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11세 이 모양(초졸) 최연소 합격, 70세 최 모씨(초졸) 최고령 합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5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we.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자에게 학력 검정 및 졸업 자격을 부여해 상급학교 진학 등의 새로운 교육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104명 중 96명(92.31%), 중졸응시자 420명의 중 260명(61.90%), 고졸응시자 1,929명 중 881명(45.67%)이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이 모군(11세), 중졸 차 모군(13세), 고졸 박 모양(12세)으로 나타났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최 모씨(70세, 여), 중졸 이 모씨(67세, 여), 고졸 손 모씨(66세, 여)다.

 

또한, 최고득점은 초졸 검정고시에서 정 모양(12세)이 평균 100점, 중졸 검정고시에서 이 모군(14세)이 평균 100점, 고졸 검정고시에서 김 모군(22세) 외 2명이 평균 98.85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12일부터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엔사이드/김아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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