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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새로운 수학여행지 로 주목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2. 29. 20:10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수학여행 유치 전문기획 업체 모객대행 업무제휴 협약서(MOU) 체결 -

 

(ATNnews/강원) 대형 사고이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침제되어 있던 수학여행이 동해시로 긴잠을 깨려하고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종)과 (주)학국학생여행(대표 조성국)은 12월29일 업무제휴협약서(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동해시를 방문하는 수학여행이 천곡동굴을 중심으로 경유하는 당일코스의 관광지였으나 앞으로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중심으로 동해시 관내 관광지와 농어촌 체험마을을 연계한 2박3일 체류형 수학여행지로 정착한다.


대형 사고이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침제되어 있던 수학여행이 소규모 테마여행 위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부터는 소규모 학생여행과 캠핑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학생여행의 방향을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우수한 시설과 동해시가 가지고 있는 잠재된 테마 관광지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활성화하여 1일 관람형 관광에서 탈피한 체류형(2박3일)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정부 교육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수학여행 문화를 동해시에 정착시킬 수 있게 됐다.

 


이제까지 동해시는 체험프로그램 부족, 단체급식장소 미비 등으로 천곡동굴을 위주로  거쳐 가는 관람형 관광지였다.

이번 체결은 2015년부터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학여행 전문 기획업체와 체류형 수학여행 모객대행 MOU를 체결함으로써 동해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년간 9,000명 이상의 단체 숙박 수학여행을 유치하여 망상리조트의 비수기 주중 숙박률을 90%이상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숙영시설을 중심으로 동해시 주요 테마관광지와 직업체험, 농악체험 등을 연계한 체류형 수학여행지로 정착시켜 농어촌 마을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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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604&sc_code=004005